그녀와 함께 떠나는 로맨틱 홍콩여행-
그녀(동숙이)와 함께한 홍콩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 올라갈 홍콩 여행기의 맛뵈기라고 봐주세요~ ^^;;
- 아시아/08 홍콩
- · 2008. 8. 11.
침사추이 홍콩문화센터 1층에 있는 레스토랑 세레나데 입니다. 식당의 창문으로 홍콩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다가, 꽤 좋은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s)감상 포인트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6시정도에 가도 창가 자리가 없는 경우가 흔하지요. 이곳은 동물모양의 딤섬으로도 유명한데, 일반 딤섬들을 먹으려면 점심에 가야 하지만, 후식 스타일의 딤섬은 저녁에도 먹을 수 있답니다. 입구에서는 세레나데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동물 모양의 딤섬을 광고하고 있네요. 홍콩에 다시 가게 되면 점심에 여기서 동물모양 딤섬을 한번 더 먹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 KB카드 할인 가맹점이라는 한글도 보이네요.. 한국사람들도 꽤 많이 찾는 레스토랑인가 봅니다. ^^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홍콩에서 떠나는 날, 공항에 있는 딤섬가게에 들렸습니다. 딤섬 가게의 이름은 미심각(美心閣)이네요..^^; 일단, 홍콩 공항에 있는 식당인만큼 다른 곳보다 가격이 비싸기는 했지만, 꽤나 고급스러운 축에 속하는 딤섬식당이라 하기에 입장부터 기대를 조금 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수건. 홍콩과 마카오에서 좀 괜찮은 식당에 가면 이 브랜드의 물수건이 많이 제공되던데, MAXIM'S라는 브랜드가 아마도 이 방면 브랜드인가 봅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차와 뜨거운 물입니다. 개인당.. 이렇게 접시하나.. 찻그릇 하나, 수저와 그릇, 젓가락... 준비되어 있네요. ^^; 이렇게 알록달록한 생과일 쥬스를 시킨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탄산중독인 제 스타일대로 콜라를 주문했지만요.. 그래도 요즘에는 이놈의 ..
알록달록한 홍콩섬의 트램은 홍콩 여행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홍콩 명소 중 하나이다. 트램 자체가 다양한 광고판으로 활용되고 있다보니, 그 광고의 다양성 만큼 트램의 모양도 가지각색이기 때문이다. 검은색으로 도배되어 있는 트램, 핑크빛으로 가득한 트램, 무지개색보다 많은 색을 가진 화려한 트램, 새하얀 모습을 자랑하는 트램 등 길에 서서 지나다니는 트램만을 보고 있어도 마냥 흐뭇하기 그지 없다. 이러한 이미지가 홍콩을 아시아여행추천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게 해 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홍콩섬을 돌아다니던 도중에 육교 위에서 지나다니는 트램들을 내려다 봤다. 항상 같은 눈높이거나 2층정도의 눈높이에서 보던 트램들과,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트램들의 모습은 달랐다.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트램들과 그 옆으로 지나다..
그녀(동숙이)와 함께한 홍콩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 올라갈 홍콩 여행기의 맛뵈기라고 봐주세요~ ^^;;
홍콩에 스톱오버로 하루 묵었던 노보텔에서 10시라는 늦은 시간에 그래도 홍콩 시내를 보겠다고 꾸역꾸역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냥, 들어오자마자 자기에는 너무 아쉬운 밤이잖아요. ^^. 그래서, 다들 홍콩 시내로 발걸음을 내딛었답니다. 사실, MTR을 타러 가는게 먼저였죠. 오늘과 내일은 바로 이 MTR패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24시간동안 유효하기 때문에, 하루정도 스톱오버 할때는 이것이 굉장히 유용하지요. 여러날 있으려면 옥토퍼스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구요 ^^. 홍콩에는 세븐일레븐이 참 많더군요..정말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상대적으로 다른 편의점들은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찾아보기 힘든게 세븐일레븐인데... 어쨌든, 사람들과 함께 호텔을 나와서 MTR을..
홍콩역시 길거리 음식이 빠지면 참 아쉬운 나라지요. 그만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길거리에 널리고 널린 음식들을 그냥 지나쳐 갈 수 없었는데요, 도대체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이 상당했답니다. 사실, 다 맛있어보였거든요... 직접 보면서 골라먹는 것의 재미는 정말 다른것이 따라올 수 없는 길거리 음식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각종 꼬치류가 메인인 곳입니다. 꼬치류 말고도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네요 ^^.. 꼬치종류와... 피쉬볼들이 눈에 뜨네요 ^^.. 꼬치 같은 것들은 가볍게 사먹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도 없지요 ^^.. 이 가게는 이렇게 아주머니 두분이서 하고 계셨는데, 한분은 완탕을 담고 있었답니다 ^^... 어떤걸 먹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