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가스에 가면 꼭 한번 다들 들려보는 호텔이 있으니, 바로 베네치안 호텔이다. 현재에는 마카오의 베네치안 호텔에서도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라스베가스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베니스)를 직접 가보는 것이 제일이겠지만, 라스베가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 그 느낌이 더 살아나지 않을까. 그랜드 캐널 숍스를 가장 유명하게 만들었던 이유는 바로 이 하늘을 닮은 천장이었다. 처음 이 천장이 소개되었을 때 여러곳에서 이것을 채용했었는데, 베네치아의 풍경과 운하 그리고 곤돌라와 함께 잘 어울리게 만들었던 베네치아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었다. 베네치안 호텔의 곤돌라가 유명한 것은 바로 이 뱃사공들 덕분이다. 검은색의 바지에 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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