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배가 고파서 눈앞에 보이는 식당을 아무 곳이나 들어갔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밥한끼 먹으려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주위에는 온통 한문뿐입니다. 제가 읽을 수 있는 한자는 굉장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뭐가 뭔지 알 수 가 없네요. 주위를 둘러봐도 온통 중국어로 된 메뉴판 뿐입니다. 메뉴당 1글자라도 읽으면 잘 읽는겁니다 ㅠㅠ.. 그렇게 들어와서 앉아있으니..아저씨가 메뉴판을 가져다주며 중국어로 물어봅니다. 물론, 뭐라고 하시는지 하나도 모릅니다. "워쓰한궈런, 팅부동." -_-; 아저씨... 이해한거 같습니다. 바로 영어 메뉴판을 가져다 주더군요 ㅎㅎ.... ㅡ.ㅡ;;;; 역시, 저거 한마디면 대충 되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 새우 베이컨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밥을 먹을 접시와 차를 가져다주네..
저녁에 출출하긴 한데, 간단하게 요기할게 없을까 생각해서 찾아들어간 빵집.. Deli Lafayette입니다. 뉴 야오한 백화점 3층에 있는 빵집이었는데, 빵 자체의 가격은 다소 비싼편에 속하기는 했지만, 빵은 맛있더라구요 ^^ 빵집의 입구.. 빵 이외에도 여러가지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케잌은 한개에 2500원 가량.. 한국이랑 별 차이가 없군요 ^^;; 이렇게 빵이 많은데.. 가볍게 한두개 사서먹기에 좋은 빵집이었습니다. ^^.. 백화점에 있어서 비싼가봐요 ㅠㅠ 그 외 판매되는 다양한 물건들.. 그 중에서 최고는 바로 이.. Hot Peppers Jam.. -_-; 고추잼..정도일텐데.. 꺠까지 들어있는걸 봐서는 정말 빵에 발라먹는 잼?!?! 하긴, 저도 예전에 식빵에 고추장 많이 발라먹어서 할말은..
길거리음식만큼 그 나라의 음식의 특징을 대표해 주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만 해도 떡볶이나 튀김같은 음식은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이니까요 ^^.. 마카오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마카오의 길거리 음식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음식들을 시식했지요 ㅋ... 정체를 알 수 없는(도저히 물어봐도 알아 들을수가 없어서) 음식도 많았지만, 대부분 맛있다는 것으로 귀결~ ^^ 여기는 음식을 준비중이군요.. 찜기가 있는걸로 봐서는 딤섬류? ^^ 볶음국수를 팔고 있던 아저씨.. 아이쿠.. 생각해보니 계란은 길거리 음식은 아니네요 ㅎㅎ; 훈제 고기들을 팔고 있던 아저씨~ 이걸 많이들 사가더라구요.. 또다른 볶음국수 아주머니들.. 카니드롬 앞의 길거리 좌판 풍경... 비가 와서 그런..
울릉도에 다녀와서, 가장 즐거웠던 기억은.. 싼값에 회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양도 많았고, 아주머니가 직접 회뜨는걸 보고난 후에 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ㅎㅎ.. 아주머니, 회 뜨시면서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울릉도에 왔시모 오징어회를 무야제~" 아주머니의 솜씨를 한번 보시겠어요? ^^ ㅎ 오징어와 돔~ 아주머니의 익숙한 손놀림..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오징어는 성질이 참 급하더군요- 부끄러운지 얼굴도 가리고- 이렇게 파는 아주머니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오징어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돔도 한마리.. 역시 아주머니의 손으로~ ^^ 이렇게 두 바구니였답니다. 두껍게 썰어서 그렇지 양이 엄청 많았어요.. 초장에 야채에.. 밥하고 쓱쓱.. 회를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오징어회도 신선..
마카오에서 너무 배고파서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들어간 식당이 바로 이 黃枝記입니다. 사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세나도 광장에 있고, 음식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으며, 깔끔해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 ;; 나중에 한국에 와서 검색을 해보니 꽤 인기있는 그런 식당이더라고요^^. 식당의 입구입니다. 세나도 광장의 왼쪽편에 있으므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메뉴판이 바깥에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요리가 있는지, 가격대는 얼마나 되는지 판단이 가능합니다. 이날 오후2시쯤 점심을 먹었는데, 막 식사시간이 조금 지났을 때라 그런지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2명 이상의 손님이었고, 혼자먹는 것은 당연히 저 뿐이었습니다. 뭐, 그런것에 굴할 저는 아니지만요;; 음식을 시키지도 않았는데,..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역시 먹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카오에 여행을 준비하면서도 가장 먼저 찾아본 것들은 먹을 것들이었으니까요. 특히, 시장에 갔을때 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는!! 절대, 그냥 지나가지 못하도록 만들지요. 과일은 살도 안찐다고 굳게 믿으며, 과일은 언제나 먹어댄답니다. 특히, 안먹어본 과일이라면 환장을 하지요.. 수박, 오렌지, 두리안, 사과, 포도, 망고스틴 등의 과일들이 보입니다. 다 한번씩은 먹어 본 것들이네요 ^^.. 수박..그리고 왼쪽은..메론인가요? 크기를 봐선 아닌거 같기도 하고;;; 토마토도 과일처럼 한곳에 올라있네요.. 체리도 보이고, 털이 북실북실한 람부탄도 보이네요.. 아웅. 또 화악 땡깁니다~~ ㅋ...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오는것은.. 망고스틴... 1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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