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ke Resort에서 이동해 다음에 묵은 숙소가 바로 이 Rydges Esplanade Resort 입니다. 해변가에 있는 Esplanade 로드에 있어서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1박에 $100 호주달러 정도 하는 곳입니다. 케언즈의 바다가 갯벌로 되어있다보니 여기있는 호텔들은 대부분 자체 수영장을 가지고 있는데, 이 호텔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 넓지는 않지만 이쁜 수영장을 가지고 있지요. 호텔의 전경입니다. ^^. 로비에는 이렇게 푹신한 소파가 있어서 사람들을 기다리기에 굉장히 좋답니다. 정말 푹신하더라구요 ㅎㅎ.. 스텝들도 아주는 아니었지만 친절했고, 로비에 있는 컴퓨터는 15분에 $2입니다. 비싸죠-_-;; 물론 하루종일 쓰는것도 만만찮게 비싸기는 합니다 ^^ 햇빛이 강렬..
음식은 눈으로 먹는다는 말도 있듯이, 색깔이 알록달록하고 이쁘면, 맛도 있더라고요^^. 오늘의 식사는 Rydge Hotel에서 먹었던 점심식사입니다. 호텔 수영장 옆에 차려진 알록달록한 점심식사는 그날의 파란 하늘과 겹쳐서 너무나도 맛잇게 보였답니다. 물론, 보이기만 한건 아니고 실제로도 맛있었어요. 호텔 바깥쪽으로는 바다도 보이고, 여행와서 이런 분위기라면 아무리 맛없는것도 맛있을텐데, 이런 음식이라면 더할나위 없지요~~ ^^.. 첫번째로 베이컨과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안 피자입니다 ~ ^^ 두번째로...버섯이 많이 들어갔던 피자였는데.. 머쉬룸 피자라고 하면 될까요? ^^ 바게뜨 빵 위에 놓여진 다양한 야채와 치즈..햄..토마토들이 잘 어우러졌었어요.. 맛있어서 두개나 집어먹을 정도였답니다~ ^^ ..
미국은 호텔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별 3개 이상의 호텔은 가격때문에 너무 부담이 되고, Inn이라는 이름을 가진 체인형태의 숙소도 대도시에서는 $100, 중소도시에서도 $50은 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기가 어렵다. 물론, 길을 가다보면 하룻밤에 $19.99, $24.99같은 간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여럿이 여행할때는 이런곳을 사용하기는 참 난감하다. 정말, "잠만 잘"수준인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지저분하고, 침대 상태도 안좋은 곳에서 자느니.. 돈 조금 더 주고 아침도 잘 나오는 곳에서 자는게 훨씬 좋지 않을까? ^^... 그럼 여행을 하기에는 어떤 호텔이 좋을지 한번 점검해 보자. [뉴욕에서 $70에 묵었던 하얏트 호텔. 이가격에 이런곳 절대 구하기 쉽지않다..뉴욕에서-_-] (1) ..
싸게 여행하기 1 -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라! 보통 아래의 사이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데, 이 사이트들은 모두 호텔/항공/렌터카 등을 취급한다. 이중 한국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사이트가 바로 priceline이다. 이 사이트는 역 경매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일반적으로 다른 사이트들에서 제시하는 가격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다른 곳들보다 수수료가 조금 더 붙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전략을 가지고 예약에 임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다른 어느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는 것보다 priceline이 대부분의 경우에 절대적으로 싸다고 장담할 수 있으므로 priceline기준으로 이야기를 하자. (물론 다른사이트가 더 쌀수있으므로, 한번씩 다 검색을 해보는 것은 ..
역시 체력은 무한대가 아니었다. 데스밸리를 다녀와서 라스베가스의 못본 야경을 마저 보려고 하니 체력의 한계에 직면하고 말았다. 그래서 결국 나는 여자애들을 데리고 나머지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고, 시민이형과 호준은 겜블을 조금 하다가 그냥 숙소로 들어가기로 했다. 역시 벨라지오 호텔은 달랐다. 들어가면서 부터 보이는 내부 분위기는 역시 다른 호텔과는 조금 달라보였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종이를 뿌려서 만든것 같지만 실제로 가보면 모두 꽃으로 만들어진 것들이다. 역시 크리스마스가 눈앞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조명들을 이곳 저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귀여운 펭귄들.. 이 곰돌이녀석 조차도, 모두 꽃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 돈 많다 -_-; 알록달록. 벨라지오 호텔의 천장. 그냥버전과 노출오버버전. 노출..
#03 - 라스베가스 야경 CIRCUS CIRCUS 호텔을 빠져나가면서.. 오늘의 일정은 CIRCUS CIRCUS 호텔에서부터 벨라지오호텔까지. 지도로 보기에는 상당히 가까운 거리였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3시간정도면 다 될거라고 생각했었다. 원래 여행을 가면 처음 보는 것이 신기해 보이기 마련이다. 그 많은것들이 오죽 신기해 보였는지, 사진찍느라 한번에 5m이상을 움직이지 못했다. 어느정도 걸어간 후에는 더 멋있는 곳들이 나온다는 것을 모른채.. 우리가 묵었던 CIRCUS CIRCUS 호텔의 전경. 다른 호텔들의 야경을 거의 못 본 상태에서의 호텔 야경은 굉장히 화려하고 멋있었다. 물론, 다른 멋진 호텔들을 보고난 이후에는 별것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긴 했지만, 여전히 호텔의 입구만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