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캐나다행 워킹홀리데이 편도 항공권, 지금은 어디가 가장 쌀까?


이전에 익스페디아(Expedia)로 국내 최저가보다 싼 항공권을 구입하자라는 글을 포스팅했었는데, 지금은 그 상황이 조금 바뀌었다. Expedia가 한국보다 많이 쌌던 이유는 한국의 2달 간격의 유류할증료와는 다른 방식을 선택하고 있었기 때문에 떨어진 유가가 유류할증료에 선 반영되어 그만큼 가격이 싼 것이었다. 하지만, 한국이 1월 1일부터 새로운 유류할증료를 도입하게 됨으로써, 가격차이는 거의 없거나 큰 차이가 없어졌다. 오히려 한국의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싼 경우도 생겼다.

한국의 유류할증료는 1,2월간 유지되지만, 2월이 되면 Expedia와 같은 외국 사이트의 항공권이 더 비싸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3,4월의 유류할증료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혹시라도 걱정이 된다면 가급적이면 1,2월에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물론, 유가를 예측한다는 것이 우스운 일이기는 하지만, 지금의 가격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음을 생각한다면 3,4월까지 기다려보는 것도 좋다. 사실, 2월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캐나다를 향해 떠나기로 되어 있었는데, 아쉽게도 그 계획을 포기하게 되었다. 같이 가기로 했던 친구는 그대로 가기로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이 생긴 나는 안타까울 수밖에..ㅠㅠ.

그렇다면, 항공권은 언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정답은 성수기 이외의 기간에는 1-2달 전, 성수기에는 2-3달 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항공사마다 다 다르지만 보통 2-3달정도 전에 할인항공권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4~5달 이후의 항공권 가격을 검색해보면 꽤 비싼데, 2달정도 후의 항공권은 싸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아주 가끔 할인항공권이 4~6개월 전부터 일찌감치 나와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기가 가려는 날짜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검색을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론, 목표 가격은 대충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낮은 가격으로 삼고.

이제, 각 여행사의 가격을 비교해 보자.

항공권은 평일의 가격이 가장 싸므로, 약 2달 후인 3월 11일(수요일)에 떠나는 비행기를 기준으로 정했다. 날짜에 따라서 조금 더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고, 아래에 나온 항공권의 가격은 편도 기준임을 감안할 것 ^^. 금일 기준으로 좌석은 모두 있음을 확인했음.


1. 익스페디아(Expedia) - 바로가기


인천(ICN) -> 벤쿠버(YVR) 편도항공권.
최저가는 Air Canada로 $289. 환율 약 1380원으로 계산했을 때, 398,820원.


인천(ICN) -> 토론토(YYZ) 편도항공권.
최저가는 Air Canada로 $422. 환율 약 1380원으로 계산했을 때, 582,360원.



2. 투어익스프레스(Tourexpress) - 바로가기


인천(ICN) -> 벤쿠버(YVR) 편도항공권.
최저가는 Air Canada로 281,100+84,100으로 365,200원.


인천(ICN) -> 토론토(YYZ) 편도항공권.
최저가는 Air Canada로 450,300+100,100으로 550,400원.




3. 온라인투어(Onlinetour) - 바로가기


인천(ICN) -> 벤쿠버(YVR) 편도항공권.
최저가는 Air Canada로 281,100+84,100으로 365,200원.


인천(ICN) -> 토론토(YYZ) 편도항공권.
최저가는 Air Canada로 450,300+101,300으로 551,600원.



4. 인터파크(Interpark) - 바로가기


인천(ICN) -> 벤쿠버(YVR) 편도항공권.
편도로 검색해도 왕복항공권 가격이 나옴. 표시되는 최저가는 중국국제항공 396,200원 + TAX(약 30만원)
인터파크는 별도로 문의해야 하나, 실질적으로 전화통화가 극악에 가깝다는 것을 감안하면 포기.-_-;



익스페디아(Expedia) - 벤쿠버(398,820원), 토론토(582,360원) + 해외 결제 수수료 약 1~2%
투어익스프레스(Tourexpress) - 벤쿠버(365,200원), 토론토(550,400원)
온라인투어(Onlinetour) - 벤쿠버(365,200원), 토론토(551,600원)
인터파크(Interpark) - 벤쿠버(396,200+Tax)

결론적으로 봤을 때, 작년까지는 Expedia를 이용해서 구입을 하는 것이 더 가격이 저렴했지만, 현재는 Expedia의 경우에는 해외결제이다보니 해외결제 수수료까지 감안을 해야 해서 투어익스프레스를 통해서 구입을 하는 것이 약 4~5만원 정도 저렴하다. 물론 투익이나 온라인투어의 TAX가 확정 TAX는 아니나 큰 차이는 없을듯 싶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항공권의 가격은 변할테니 어디가 최우선이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국내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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