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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09 영국 런던4

한국어 멀티미디어 가이드와 함께 한 대영박물관 나들이~ 런던에서 머무르는 동안 꼭 가봐야 하는 곳이 바로 대영박물관(영국박물관)이다. 박물관에 갔던 날이 한국어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가이드가 처음으로 시작되는 날이었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가이드 런칭 행사를 참관할 수 있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바로 이 런칭을 한 멀티미디어 가이드였는데 과거에 오디오로만 제공되던 것이, 이제는 멀티미디어로 제공되는 것이다. 다양한 나라의 언어 뿐만 아니라 수화도 제공되는 이 멀티미디어 가이드의 가장 멋진 기능은 바로 멀티미디어 가이드 투어이다. 예전에 대영박물관을 방문했던 사람이라면, 한국어로 되어있는 안내책자를 들고서 이해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가이드투어를 이용하면 대영박물관의 다양한 곳들을 설명과 함께 따라다니며 들을 수 있다. 멀티미디어 .. 2010. 1. 22.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에도 크리스마스가 왔어요~ 크리스마스 이브. 백화점에 가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물건들을, 길거리에서도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물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말 그대로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것이지요. ^^* 물론, 크리스마스 곰돌이도 빠지지 않는데, 19.95파운드.. 곰돌이 한마리에 4만원;; 런던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들과 좀 더 크리스마스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런던의 하이드파크로 가보자. 하이드파크는 여름에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에는 이렇게 윈터 원더랜드로 바뀐다. 11월부터 1월 초까지 임시로 운영되는 이곳은, 그야말로 크리스마스 느낌이 듬뿍 묻어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로, 연인단위로 놀러온 사람들을 많이 찾.. 2009. 12. 24.
런던 대영박물관의 드로잉 소장품들, 최초공개! 런던의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영국박물관)에는 페인팅&드로잉 스터디룸이 있다. 이 곳에는 대영박물관에서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 드로잉 작품들이 여럿 있는데, 대한항공의 멀티미디어가이드 서비스 행사일에 실시한 특별 하이라이트 투어 덕분에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이 스터디룸은 해당하는 전공 학생들만 들어올 수 있는 곳인데다가, 평소에는 일반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기 때문에 외부에 공개된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러므로, 사실상 최초공개에 가깝다는 이야기. ;-) 펜슬만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이 곳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들이 보고 있는 주제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다. 하이라이트 투어 때문에 수석 큐레이터분이 열심히 설명을 하는 동안에도 다들 자신이 공부하는 것에 집중하.. 2009. 12. 10.
런던 대영박물관, 드디어 한국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다- 사람이 하나도 없는 이른 아침의 대영 박물관. 개장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보이는 것은 오늘 있을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들 뿐이다.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 오늘은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영국박물관)과 대한항공이 협력해서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가이드의 런칭행사가 있는 날이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파리 및 런던의 조중동, KBS, SBS 등의 매체에서 취재를 왔고, 외신들도 많이 참석을 했다. 이번 멀티미디어 가이드가 한국어를 포함한 11개국 언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나라 사람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멀티미디어가 아닌 음성으로만 3개국어를 제공했었다. 그 중에 한국어는 없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제공하게 되는 것. 대한항공에서 세계3대 박물관이.. 2009.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