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맛집] 와이키키의 맛있는 무수비, 벤또 전문점, 이야스메 무수비(Iyasume Musubi)


보통 무수비는 ABC스토어나 세븐일레븐에서 사먹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좀 더 맛있는 무수비를 먹고 싶다면 이야스메 무수비를 찾아가는 것도 좋다. 이야스메 무수비는 하얏트 리젠시 호텔 뒤쪽 작은 골목안에 있어 찾기가 좀 애매하지만, 한번 발견하면 다시 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 곳 외에도 와이키키 비즈니스 플라자 지하 푸드코트에도 매장이 있다.



이야스메 무수비에서는 무수비 뿐만 아니라 벤또(도시락)종류도 팔고 있으므로 무수비와 함께 간단한 테이크아웃용 점심을 사가지고 가기에도 무방하다. 무수비와 벤또 여러가지를 사먹어 봤는데,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은 편이었다.



가장 일반적인 무수비는 밥에 스팸을 얹은 것을 김으로 싼 것이지만, 여기는 그 위에 계란 또는 베이컨이 올라가 있는 것도 있었다. 물론 뭔가 올라가면 가격은 더 올라간다.



요건 벤또들.밥이 한꺼번에 들어있는 것과 안들어있는 것 두가지가 있었다.



여러가지 무수비 종류와 오니기리(삼각김밥). 그리고벤또가 있다. 벤또의 경우 밥과 국물이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다.



매장에서 무수비와 벤또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



먹고 가고 싶으면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 앉아서 먹을 수 있다. 다만 테이블의 숫자가 몇개 안되느니만큼, 앉지 못할 수도 있다. 다른 것보다 쌓여있는 스팸 캔들이 눈에 띈다.



그렇게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주문하면 이렇게 바로 봉지에 담아준다. 우리는 가지고 가서 먹을 생각으로 테이크아웃을 했다. 



스팸만 있는 기본 무수비와 계란+햄이 추가로 얹어진 무수비.


근데 그냥 기본 무수비가 더 맛있었다. 역시 재료가 더 들어간다고 항상 맛있는 건 아닌가보다.-_-;



기본 무수비. ^^



그리고 추가로 시켰던 벤또.


볶음면과 새우튀김. 생선구이 등과 맑은 국물. 하얀 밥을 함께 받았다. 밥이 하나로 포장된 것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될 듯 했는데, 도시락 치고는 맛도 괜찮고 해서 꽤 사먹을 만 했다. 오아후를 돌면서 도시락 용으로 무수비나 벤또를 생각하고 있따면 이야스메 무수비에 잠시 들려서 사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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