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호주에는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을까요?

호주..

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동물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아마도, 캥거루와 코알라가 1순위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호주에도 수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지요. 물론, 모두 호주에만 사는 동물들도 아니고,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호주에 어떤 동물들이 살고있나 한번 보시겠어요? ^^;

이왕이면 야생에서 찍은 동물들을 우선적으로 담으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동물원에서 찍은 사진들도 여럿 있답니다.^^;; 감안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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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이런 귀여운 캥거루의 모습이겠지요? ^^;;; 하지만, 호주에 가서 실제로 보게 되는 캥거루는 이렇게 귀여운 녀석일 가능성이 적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양손에 권투 글러브를 낀 캥거루를 상상하실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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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동물원에서 퍼져있는 녀석들일 가능성이 높지요. -_-; 사람 손을 많이 탄 캥거루일수록, 사람들이 먹이를 주다보니 이렇게 나태하게 누워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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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빠는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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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렇게 농장에서 직접 기르는 캥거루도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갔을 때 마침 이녀석의 발정기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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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제게 점프하더군요. 바짝 긴장한 제 두다리가 아래에 보이지 않습니까? ㅠㅠ... 결국 이녀석에게 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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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Kangaroo Island의 캥거루입니다. 본토의 캥거루보다 다소 몸집이 작은 녀석인데, 팔도 작고.. 훨씬 귀엽게 생겼습니다. 거의 월래비 크기에 가까운 녀석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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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의 장화신은 고양이 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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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캥거루가 너무 귀엽습니다 ^^;; 요 위에 주머니속에 있던 하얀 캥거루 새끼와는 정말 너무 대조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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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밤에 야생의 캥거루를 발견하게 되면, 이렇게 눈에서 레이저도 쏩니다. -_-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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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이 멋지신 코알라 군입니다. 동물원의 코알라라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쓴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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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리투스 잎을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식성이 까다로와서 호주 이외의 국가 동물원에서는 보기 힘든 녀석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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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나무 위에서 보았던 코알라입니다. 이녀석은 뭔가, 좀 더 인형처럼 두리뭉실하게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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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코알라를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시간에 이렇게 자고있는 모습을 보고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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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걸 보기 힘들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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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다른 멋진 헤어스타일을 가지신 분은, 호주의 에뮤입니다. 에뮤종의 단일종으로 유일한 종이지요. 이전에 본 녀석들은 좀 더 샤프하고 멋졌는데, 사진이 이런것밖에 없어서..

미안해 에뮤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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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타즈매니아 섬에만 살고 있는 타즈매니안 데빌입니다. 생긴거는 가슴에 반달도 있고 엄청 귀엽게 생겼지만, 실제로는 엄청 포악한 녀석이지요. 하지만, 역시 멸종의 위기에 있는 안타까운 동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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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에만, 그것도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만 살고있는 쿼카(Quokka)입니다.

쥐와 비슷한 생김새와 캥거루같은 포즈를 하고 있는 이 쿼카라는 녀석은 다른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동물 중 하나입니다. 야생동물이기는 하지만, 사람을 많이 봐서인지 별다른 경계는 하지 않더군요. 귀여운 동물 베스트에도 꼽아 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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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퉁퉁한 녀석은 웜뱃이라는 녀석입니다. 역시, 많은 시간을 잠으로 보내는 녀석인데.. 생긴건 귀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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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래비입니다. 동물원의 월래비들이라 그런지 배가 아주 통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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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에서 봤떤 월래비. 이녀석은 조금 작은 종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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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주 마그네틱 아일랜드에 살고있는 락(Rock) 월래비입니다.
월래비 종 중에서는 가장 작은 축에 속한다고 하는데, 주먹 3개정도의 크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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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펭귄 중 하나인 페어리 펭귄입니다. 필립 아일랜드에서는 사진촬영이 불가능했기에, 동물원에서 찍은 펭귄 사진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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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호주 하면.. 멋쟁이 악어들을 빼놓을 수 없겠죠? ^^;;

동물원에서도 위험천만한 악어쇼를 쉽게 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여전히 친근해지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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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두더쥐입니다. 이녀석은 노란색이 반쯤 섞여있는 녀석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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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아일랜드에서 봤던 바늘두더쥐입니다. 혼몸이 황금색에 가까운 이녀석은 좀 더 보기 힘든 희귀종이라고 하네요. ^^; 거의 오리너구리 급으로 보기 힘들다고하는데, 운이 좋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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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Zealand Fur Seal입니다. ^^;;

너무도 행복하게 자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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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서식지에 Australian Sea-Lion 한마리가 울고 있네요 ^^;; 무리에서 어쩌다가 떨어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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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낮잠을 취하고 있는 이 Austalian Sea-lion도 참 귀여운 녀석들이지요.

하지만, 성격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서 가까이 가는것은 알아서 자제하는것이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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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새 중 하나가 바로 이 펠리칸입니다.

물론, 갈매기나 비둘기는 널렸고.. 펠리칸은 해변가에서 자주 볼 수 있지요. 보고 있으면 생각보다 귀여운 녀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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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이녀석의 눈은 세로로 감았다 떠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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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칸 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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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먹을거리가 있어서 이렇게 모여있는 것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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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 Mia에서 볼 수 있는 야생 돌고래들입니다.

매일 정해진 시각에 먹이를 주다보니, 이 먹이를 먹기위해서 돌고래들이 오는데 가끔씩 안오는 날도 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반 야생화 된 돌고래들도 호주에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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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멋진 자태의 블랙 스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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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새끼들도 있었구요.. 뒤로는 오리들이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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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새 아이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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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곳곳의 나무에서는 이렇게 박쥐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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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이 녀석의 이름은 딩고.
순수혈통 딩고는 호주 퀸즐랜드주의 프레이저 아일랜드에만 서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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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나가려던 새끼거북이입니다.
막 알에서 깨어나서 바다로 나가고 있었지요. 거북이 체험 프로그램에서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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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도마뱀. 아마 이녀석의 이름은 슁글백일겁니다. ^^;
참 커다란 도마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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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고.. 빼먹으면 안되는 양..-_-;;
마침, 사진이 이런거밖에 없네요.. 지못미..ㅠㅠ..;;

호주는, 아무래도 고립되어 있는 대륙이다 보니까 독특한 동물들이 많았답니다.^^;;
물론, 모두 다가 오직 호주에서만 살고있는 동물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호주만큼 특이한 동물종을 가진 곳도 드물지요.

호주의 동물들, 어떠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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