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공항-인천공항 퍼스트클래스 & 기내식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공항-인천공항 퍼스트클래스 & 기내식


아부다비공항에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길도 퍼스트클래스였다. 정확히는 뉴욕에서 아부다비를 경유해 인천까지 가는 항공권을 끊은것이니 만큼, 전 구간 퍼스트클래스였다. 워낙 자리가 잘 나오지 않아서 꽤 일찍 끊어서 겨우 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지만, 비행기 기종이 변경되기 전에 썼어야 하는데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후기를 남긴다.


*현재 인천<->아부다비의 비행기 기종이 변경되어, 이제는 퍼스트클래스를 운영하지 않음.




게이트 앞. 여기서도 퍼스트랑 비즈니스를 함께 태웠다. 에티하드는 원래 퍼스트/비즈니스 구분 없이 그냥 한번에 태우는 듯.



탑승교.



비즈니스석을 거쳐서 퍼스트로 들어가는 구조. 비즈니스는 지그재그형이다.




퍼스트클래스 좌석.


A380 아파트먼트를 타고와서 그런지 조금 눈높이가 높아졌지만, 그래도 이렇게 넓은 공간은 여전히 호사나 다름없다. 창문도 무려 3개나 차지.



커다란 스크린과 담요.



가죽으로 된 푹신한 좌석.



퍼스트클래스는 모두 칸막이를 칠 수 있어서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는 구조였다.



좌석에 앉아서.


좌석이 너무 넓다보니 반쯤 눞는 자세가 되지 않는 이상 저기에 발을 올리는 건 불가능했다. ㅠㅠ




헤드셋. 이번에는 일반 헤드셋도 연결할 수 있는 구조라서, 가져온 노캔 이어폰을 이용했다.



리모컨과 각종 커넥터들. 



미리 준비되어 있는 물과 견과류.



담배금지.



독서등.





웰컴주스에 당근주스(-_-)가 있길래 당근주스로 시작. 여기도 말린 대추를 줬다.




퍼스트 클래스의 넓은 화장실 공간.



메뉴판. 아까의 실수는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배를 최대한 비워보았다.





기내 어매니티. 저 파우치는 아주 잘 쓰고 있다. 엄청 튼튼!



잠옷과 슬리퍼.



출발하기 전 탑승교.



웰컴드링크.



리모컨.



물.



변환 가능한 4가지 모드. 마사지 기능도 있었다.



다음에는 음료와 견과류. 올리브.




비행중. 한국어로 볼 수 있는 영화는 4편정도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식사시간.



가볍게 빵으로 시작!



좋아하는 두부요리. 깔끔했다.





메뉴에 랍스터가 있길래 시켰는데, 너무 퍽퍽했다. ㅡ.ㅡ;




만두는 진리지만, 너무 건조하고 뻑뻑했다. ㅠㅠ 아 메뉴상에는 딤섬.



셔벗.






스테이크는 의외로 상당히 맛있었다. 에피타이저에서 실망한 걸 스테이크로 때운 느낌. 기내식은 하나라도 맛있으면 만족스러운 듯 하다. 메뉴상으로는 와규 채끝살.



커다란 수박 두덩이. 과일은 고를 수 있었다.




식사 후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니 세팅되어 있는 베드. 바닥에 얇은 토퍼를 깔아줘서 그런지 확실히 배기지 않았다.



영화를 보녀서 수면에 돌입. 



식사를 해야 한다며 승무원이 깨웠다.


아! 한국으로 오는 편의 승무원이 정말 예뻤었다. 기네스펠트로 느낌.



빵! 배부를까바 다 먹지는 못했다.




아귀 생선요리와 자색고구마인줄 알았지만 자색감자-_-;



렌즈콩 감자수프. 의외로 맛있었다. 터뷸런스 때문에 또 주변으로 번진 수프. 왜 수프를 줄때만 터뷸런스가 오는걸까..ㄷㄷ



마지막으로 과일 후식. 이번에는 이것저것 섞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기내식으로 마무리. 역시 퍼스트를 타고 이동하면 편해서 확실히 피로도가 낮다. 물론, 거의 이틀에 가깝게 비행기를 타고 있는 건 아무리 퍼스트라도 고역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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