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여행 - 스트립이 내려다보이는 대관람차, 하이롤러 낮시간



라스베가스 여행 - 스트립이 내려다보이는 대관람차, 하이롤러 낮시간


하이롤러는 라스베가스 여행을 하다보면 곳곳에서 자주 눈에 띄는 전망대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는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유명한데, 덕분에 해가지는 밤 시간대의 티켓이 더 비싸다. 티켓은 낮(Day)과 아무때나(Anytime)으로 나뉘는데, 아무때나 티켓이 약 1.5~2배 정도 더 비싸다. 하이롤러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여러곳이 있지만, 베가스 닷컴의 경우 낮시간대의 티켓은 성인 $15, 아동 $8, 밤시간대는 성인 $27, 아동 $18 에 구매가 가능하다. 대신 취소 불가.


베가스닷컴: https://www.vegas.com/attractions/on-the-strip/high-roller-las-vegas


만약 취소 가능한 것을 찾는다면, 드라이브트래블에서 3% 할인쿠폰(DRT3) 적용 시 낮 $20.5, 아동 $8에 구매가 가능하다. 밤시간대는 성인 $30, 아동 $18에 예약이 가능하다. 


드라이브트래블: https://drivetravel.co.kr/product/lv-high-roller



하이롤러 매표소. 만약 현장에서 살 경우 낮 성인 $25, 아동 $10이며, 밤은 성인 $37, 아동 $20이다. 거의 2배에 가깝다.



티켓을 내고 입장하면, 먼저 가볍게 가방 검사를 한다. 반입 불가 물건이 있는지 체크하는 정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간단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바를 지나면 하이롤러로 가게 된다. 바는 낮시간대엔 한산하지만, 저녁시간대에는 의외로 인기있는 장소다. 



스탠딩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장소.



그리고 나서, 보딩을 하는 곳으로 가면 탑승하는 곳으로 이동한다.



탑승하기 전 기념사진 한장. 아들은 빨리 타고싶다며 먼저 앞서가는 중.




낮시간대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 아무래도 대부분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선호하기 때문이리라. 밤에 탔을 때는 한번에 10명 넘게 탔었는데, 이번에 낮에 타러 왔을 때는 딱 우리 가족만 탔다.



3명밖에 타지 않으니 널널한 하이롤러 내부. 



위에서 내려다 본 모노레일 정류장.



그리고 말하기가 무섭게 들어오는 모노레일. 


라스베가스가 의외로 트램이나 모노레일 같은 것들이 꽤 있어서, 탈거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곳이다. 대부분의 할거리가 성인위주라는 점에서, 이런 부분은 그나마 다행이랄까?



위에서 내려다 본 라스베가스 빅버스. 라스베가스를 한 눈에 둘러보기 좋은 투어지만, 여름에는 2층에 올라갔다가는 딱 익기 좋다.


라스베가스 빅버스: https://drivetravel.co.kr/product/lasvegas-bigbus



풍경을 감상하는 아들. 햇빛이 뜨겁다며 창문에 멀직히 서 있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보이는 라스베가스의 풍경이 달라진다. 하이롤러의 위치 상 정면의 하이라이트는 플라밍고 호텔과 LINQ 호텔이라고 보면 된다.



정상쯤 올라가면 플라밍고 호텔의 수영장도 이렇게 내려다보인다. 라스베가스 호텔의 수영장은 대부분 최소 이정도 규모이기 때문에, 가족여행으로 오는 사람들은 수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가족만큼이나 커플도 많지만.



하이롤러 대관람차의 정상에 도착 직전.




이제는 멀리 트레저아일랜드, 베네치안 호텔, 미라지 호텔, 그리고 코스모폴리탄 호텔과 벨라지오 호텔까지 내려다 보인다.



정상에서 본 바로 앞의 하이롤러.



정상에서 마지막 사진 한장 더.



그리고 이제는 내려오는 길.



멀리 만달레이베이와 엑스칼리버 호텔까지 줌을 당겨서 담아봤다.




멀리 보이는 골프코스.



링크호텔.



내려오는 길에 모노레일 사진 한장 더.



그리고 빅버스 라스베가스.



거의 다 내려와서 햇빛이 없어지자 가까이 다가간 아들.



그리고 하차하면 하이롤러 탑승이 끝난다.


역시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밤에 타는 것이 더 멋지긴 하지만, 아이들과 여행하면서 편하게 대관람차를 탄다고 생각하면 하이롤러를 낮에 타러가는 것도 괜찮다. 일단 줄을 서지 않고 한산하게 탈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니까.



기념품 상점에서 만난 페파피그. 요즘 아들이 매일 읽는 책이다.



그 외에 다양한 캐릭터와 기념품들.




마지막으로 길에서 올려다 본 하이롤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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