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그 중에서도 프랑스 여행을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파리에서만 머무르다 오는데, 그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반대로 '상상하던 아름다운 프랑스'의 모습을 기대한 사람들은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다. 파리는 1주일을 있어도 모자랄 만큼 볼 것이 많은 곳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대도시다 보니 아기자기한 부분들을 충족시켜줄 만큼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1주일 이상의 일정을 잡고 여행하는 사람은 꼭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을 꼭 가보라고 추천을 해 준다. 특히, 고흐, 샤갈, 세잔느 등 미술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있어도 알만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문화적인 재미에서부터, 프로방스 지방의 특별한 음식들과 아기자기한 모습들까지. 프랑스하면 떠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