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오면 일본술인 니혼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꼭 보고싶어서 넣었던 일정이 바로 이 아리미쓰주조(有光酒造)였다. 아카노역(赤野駅)에서 약 10분거리에 있는 아리미쓰 주조는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은 아니지만,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면 견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의 구글지도와 함께 찾아가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관광객들도 시간약속만 잘 맞추면 견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가면 좋다. 아미리쓰주조는 고치현에서 손꼽히는 술도가 중 한 곳이다.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것은 니혼슈 시음. 컵이 옆으로 보이는 가장 오른쪽의 병은 만들어진지 1주정도 된 신선한 술인데 시음용이고, 오른쪽은 판매하고 있는 술들이었다. 이 술들을 나중에 견학이 끝나고 무려 3병이나 사가지고 왔다. ..
여행을 가면 꼭 들르는 장소가 슈퍼마켓입니다. 물론, 거기서 먹을 것들을 사기위해서도 꼭 들려야 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어떤 것들을 팔고 있나도 궁금해서 가보게 됩니다. 물론, 이번에는 기념품(?)들을 조금 사려고 갔던거라 성격이 조금 다르긴 했지만요 ^^. 슈퍼마켓 사진을 찍는걸 참 좋아하는데, 대부분의 슈퍼마켓이 사진촬영을 금지하고 있어서 그 부분이 참 아쉽답니다 ㅠㅠ.. 뉴 야오한 백화점의 에스컬레이터에서.. 슈퍼마켓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가장 아래층에 내려가서 목과 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공짜로 이런거 받을때면 참 행복하지요~~ 히~ ^^;; 마트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과일들입니다. 몇개 사고 싶지만, 좌판에서 팔고있는 가격에 비하면 꽤 비싸기 때문에 과일을 여기서 사는건 포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