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나 마카오에 가면 항상 전체 일정 중 하루는 딤섬을 먹습니다. 홍콩에 처음 갔을 때에는 제이드 가든과 같은 체인을 갔었지만, 조금씩 딤섬을 먹기 시작하면서 그런 체인보다는 조금 더 제대로 된 곳에서 먹는 딤섬이 낫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카오에서 선택한 곳은 윈 호텔에 있는 윙 레이 레스토랑. 고급 호텔의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굉장히 비쌀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비싸지 않답니다. 총 6가지의 딤섬을 고를 수 있는데 148 MOP(약 2만원)에 10% 서비스 차지가 붙으니까요. 6가지면 2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을만큼의 양이랍니다. 고급호텔의 제대로 된 딤섬을 먹을 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꽤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윙레이 레스토랑은 카지노를 거쳐서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