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밸리를 떠나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가는 도중에, 관문도시로 자주 언급되는 마리포사에 들렸다. 현재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가는 관문도시로 여겨지지만, 1949년에는 골드러쉬 붐이 일었던 곳이기도 했다. 그래서 그 시기에 왔던 사람들을 '포티나이너(49'er)'라고 한다. 지금은 다 흘러간 이야기지만, 금을 찾아서 이 먼 서부까지 왔던 사람들을 생각하면 참 금이라는 것이 지금까지도 그 가치를 잃지 않고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다. 마리포사는 스페인어로 '나비'라는 뜻인데, 그 뜻에 어울리게 마리포사에서는 나비와 관련된 것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이날 점심식사를 했던 장소도 버터플라이 카페였으니, 뭐.. 길가의 가게들도 나비와 관련된 무언가를 하나씩 전시하고 있을 정도. 이날 마리포사에서의 일정..
나파밸리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이동한 곳은 바로 칼리스토가 스파 핫스프링스(Calistoga Spa Hot Springs)였다. 일행 중 일부는 나파밸리 자전거 투어를, 그리고 남은 사람들이 머드스파를 선택했는데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시차적응에 따른 피로가 쌓여있었으므로 스파가 적격이었다. 그 피로한 상태에서 자전거 여행을 했다고 생각하면...어휴. 어쨌든 머드스파를 하러 이동을 했는데, 한 장소에서 모두 할 수 없는 관계로 여러 머드스파 장소로 나뉘어서 이동했다. 나중에 사람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내가 갔던 이곳은 꽤 괜찮은 편에 속하는 듯 싶었다. 머드스파를 하러 갔던 칼리스토가 스파 핫 스프링스는 머드스파 뿐만 아니라 숙박까지 겸하고 있는 곳으로, 꽤나 괜찮은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는 곳이었다. 숙소에..
제가 2기로 다녀왔던 셀디스타가 벌써 4기를 모집하고 있네요. 이번에는 호주 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이번 기회를 잡으면 두고두고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거기다가, 블로그에서 또 새로운 인맥을 만들 수 있으니 일석 이조지요. 참가대상 : 개인 블로그 또는 카페를 운영중인 블로거 응모기간 : 2010년 1월 12일 ~ 2월 7일 당첨인원 : 50명 뽑히게 되면 5월에 캘리포니아 30명, 10월에 호주 퀸즐랜드를 20명이 가게 된다고 하네요. 물론, 그 안에서 경쟁을 해야 하기는 하겠지만, 재미있는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 응모해 보세요! 셀디스타 지원하러 바로가기 셀디스타 카페 바로가기
얼마전에 다녀온 독도 사진 중 3장이 삼성 셀디카드에 선정이 되어서, 셀디카드 기본 제공 이미지로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 삼성 셀디카드는 자신이 가진 사진을 이용해서 자기만의 카드를 만드는 것인데, 특히 자기 자신, 연인, 가족사진들을 많이 넣어서 만들지요. 그럼 카드 사용을 하면서도 그 사람들을 직접 떠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의미있는 그런 카드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저한테 의미있는 사진을 이용해서 셀디카드를 만들었었지요. 삼성 셀디카드는 삼성카드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해드리지요 ^^;; 삼성카드 사이트에 가시면 왼쪽 하단에 셀디카드 배너가 있습니다. 이 배너를 사용해서 들어가시면 셀디카드 메뉴로 들어가게 됩니다. 9월의 BEST Photo에 제 독도사진이 올라..
이번에 셀디카드에서 호주 골드코스트로 함께 갈 '셀디프렌즈'를 뽑고 있습니다. 아마도, 셀디스타 중에서는 제가 갈 가능성이 높으므로(*^^*) 저와 함께 호주 골드코스트 5박 6일 여행을 공짜로 다녀오시게 되는겁니다. ^^; 일단 셀디카페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면 되고, 셀디카페 홍보 관련해서 이런저런 글을 쓰시면 되는건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삼성카드 이외에도 읽을거리가 많거든요~~ 그리고 셀디스타를 제외하면 카페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이 아직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특히, 김치군이랑 여행가고 싶으신 분.. 더더욱 환영합니다;; 아직도 2달가까이 활동기간이 남았으니, 얼마든지 순위권에 들어가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골드코스트 일정은 12월초에서 중순정도로 결정될 ..
홍콩에 스톱오버로 하루 묵었던 노보텔에서 10시라는 늦은 시간에 그래도 홍콩 시내를 보겠다고 꾸역꾸역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냥, 들어오자마자 자기에는 너무 아쉬운 밤이잖아요. ^^. 그래서, 다들 홍콩 시내로 발걸음을 내딛었답니다. 사실, MTR을 타러 가는게 먼저였죠. 오늘과 내일은 바로 이 MTR패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24시간동안 유효하기 때문에, 하루정도 스톱오버 할때는 이것이 굉장히 유용하지요. 여러날 있으려면 옥토퍼스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구요 ^^. 홍콩에는 세븐일레븐이 참 많더군요..정말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상대적으로 다른 편의점들은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찾아보기 힘든게 세븐일레븐인데... 어쨌든, 사람들과 함께 호텔을 나와서 MTR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