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었던 곳^^... 너무 깔끔하고 좋았다. 언제 이런곳에 또 묵어보나 싶기도 하고.. ^^ 점심을 먹고 바로 케이프 포인트로 이동했다. 케이프 포인트의 입장료는 1인당 35란드. 이곳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는데, 단순히 희망봉(Cape of good hope)뿐만 아니라 최남단이라고 불리우는 Cape Point도 갈 수 있다.(실제로는 아프리카의 최남단은 아니다.) 처음에 계획하기에는 쉽게 공원을 구경할 수 있을것 같았지만, 아무래도 차가 없다면 공원을 돌아보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닐것 같았다. 물론 차가 아니라 자전거를 이용해서 공원을 둘러보는 사람들도 몇몇 발견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바분과 타조. 지브라 등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지브라는 도대체 어디 있는건지 알 수 없었다. 케이프 포인트 국..
테이블 뷰에서 몇분 떨어져 있지 않았던 문수의 집. 진짜 크고 좋았다. 내가 호주에서 살던 집과 비교하면 하늘과 천지 차이 ㅠ_ㅠ 물론 우리집은 시티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비교되는건 비교되는거였다. 수영장까지..ㅠ_ㅠ 문수네 집에서 기르던 두마리의 비글..얼마나 장난꾸러기들인지..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어제 분실한 항공권을 신고하기 위해서 경찰서로 갔다. 다행히도 걸어서 몇분 걸리지 않는 거리에 경찰서가 있어서 쉽게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테이블 뷰 쪽을 쳐다보니 하늘에 구름이 가득했다. 반대편은 파란 하늘밖에 없는데.. ㅠ_ㅠ 어쨌든 경찰서에 가서 분실신고를 하는데 여권없이도 잘도 분실신고가 가능했다. 아마도 귀찮은듯 대충 대충 넘기려는 모습이 보였는데, 아마 주거지역..
워터프론트로 이동을 해서 보니 주차할곳이 하나도 없었다. 그렇다고 주차 공간으로 표시되지 않은 곳에 주차하려고 보니 사진과 같은 압박이.. 저건 주차공간이 아닌 곳에 주차한 차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잡아놓은 것이다. 괜히 저런곳에 주차하고 돈뜯기느니 주차할만한 다른 곳을 찾기로 했다. 그래서 간 곳이 워터프론트의 호텔. 사실 그쪽 관련 책자가 없어서 호텔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별5개짜리 호텔이라고 들었던 것 같다. 물론 지어진지 좀 된 관계로 시설이 그렇게 좋은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호텔 뒤쪽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유유히 호텔을 가로질러서 워터프론트 쪽으로 빠져나왔다. 호텔에서 바로 나와서 본 워터프론트의 풍경. 워터프론트의 가장 끝쪽이다. 호텔 앞에는 이런 물개 동상이 있었는데, ..
아프리카 여행은 트럭을 이용해서 한다고 해서 트럭킹 투어라고 불렸다.(물론 정확한 명칭은 overlanding tour라고 한다) 사실 아프리카로 떠나기 전에 학기를 마무리하고 아프리카에 대해서 공부할만한 시간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머리는 텅 빈 상태였다. 그래도 조금 공부를 하고 왔었더라면 지금의 상황이라던가, 구경해야 할 곳.. 앞으로 갈곳들의 정보들을 더 얻을 수 있었을텐데, 뜻하지 않게 방학에 2번의 여행을 가게 되었기 때문에 전혀다른 성격의 2가지 장소를 공부하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었다. 덕분에 아프리카는 그냥 패키지투어나 다름없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냥 흘러가는데로 맡기기로 했다. 우리의 여행을 담당하기로 한 Zakaria. 줄여서 Zak이라고 불렀다. 처음봤을때는 이탈리아나 그쪽 계열 사람인..
1월 5일부터 1월 17일까지 13일간 남아공과 나미비아를 여행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파란에서 연 이벤트에 당첨되서 다녀왔기 때문에 그리 큰 비용을 쓰지 않은 여행이기도 했지만, 기대만큼의 여행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곳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일까요^^.. 처음 항공권을 잃어버리는 사건부터, 샌드보드를 타다가 목을 다치는 사건, 홍콩에서 짐이 연착되는 사건까지 다사다난한 여행이었습니다. 물론 기대만큼의 여행은 아니었더라도 꽤나 재미있었던 여행이었던것만큼은 분명합니다^^. 기대만큼의 여행이 아니었따는 것은 전 일정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자유가 특별히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간 아프리카 여행은 20명이 넘는 한국사람들과 한 그룹이 되어 Zak와 Lov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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