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 다운타운 열차 / 바트(BART)로 이동하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 다운타운 열차 / 바트(BART)로 이동하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택시, 셔틀버스, 라이드쉐어(우버,리프트 등), 열차인 바트(Bart)가 있다. 이 중 가장 저렴한 방법은 당연히 바트다. 두명 이상일 경우에는 우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우버는 공항에서 시내까지 위치와 교통상황에 따라 편도 $30~40 정도 나오는데, 우버 사용이 처음이라는 무료 쿠폰을 받으면 조금 더 저렴하게 탑승이 가능하다. 그리고, 시내에서 공항으로 올 때에는 합승 서비스를 이용하면 $20 이내에도 올 수 있다.


우버 무료 쿠폰 받기: http://www.kimchi39.com/entry/UBERUScod


하지만, 혼자 혹은 두명이 이동하고 숙소가 바트 역과 가깝다면, 바트도 그리 나쁘지 않은 대안이다. 역마다 엘리베이터가 완벽하게 있지 않아, 수트케이스를 들고 계단을 걸어야 할 수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바트는 3층에서 타게 된다. 어라이벌 홀로 나왔다면 에스컬레이터 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3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공항 내에는 이렇게 바트역까지 향하는 안내표지판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헤멜일은 딱히 없지만, 입국장에서부터 거리를 조금 있는 편이다. 그렇다고 못걸을 정도는 아니고, 엘리베이터도 다 있으니 편리하다.



혹시 카트를 끌고 왔다면, 바트 입구에서부터는 카트의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수트케이를 직접 끌고 들어가야 한다.



지도 왼쪽 아래의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an Francisc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으로 가게 된다. 숙소의 위치에 따라 Civic Center/UN Plaza, Powell St, Montgomery St, Embarcadero 를 많이 이용한다. 이번에는 숙소가 시빅센터 앞에 있었으므로, Civic Center/UN Plaza 역에서 내렸다. 이쪽이 조금 우범지역이긴 하지만, 낮시간대의 이동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



바트의 개찰구. 잘 보면 왼쪽으로 티켓머신이 있는걸 볼 수 있다.



티켓은 현금 또는 신용카드 등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전에 먼저 이동을 하려는 지역의 가격을 확인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왕복은 편도의 2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위에서 언급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동하는 4개역의 경우 2018년 3월 기준 모두 $9.65 이다. 그렇지만, 추후에 바뀔수도 있으니 꼭 가격을 확인해야 한다.



먼저 신용카드를 넣는다. 하나의 신용카드로는 하루에 최대 1~2번까지만 가능하므로, 한번에 다 구매하는 것이 좋다.



신용 카드(Credit Card) 선택. 물론 현금으로 할거면 현금으로 해도 된다.



그다음 버튼을 눌러서 $9.65 를 맞추면 된다. Add는 추가, Subtract 는 빼는 것이고, 여러장을 사려면 Buy Multiple Tickets를 선택하면 된다.



$9.65가 신용카드에 청구된다는 내용. YES를 누르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티켓이 나온느 곳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거의 대부분의 브랜드를 받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시빅센터까지 가는 티켓.



이곳에 넣고, 통과하면 된다. 바트는 상당히 공간이 넓기 때문에 수하물을 가지고 타는데 크게 문제가 없다. 



역에 대기하고 있는 바트.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역.



넓디 넓은 좌석공간과 평일 낮 시간대의 좌석 상황.




캐리어가 있으면 아무래도 앞이 트여있는 곳에 앉는 것이 편하다. 딱히 캐리어를 보관하는 공간은 없다.




그렇게 도착한 시빅센터 역.


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으로 오는 길은 지상구간이 많기 때문에 주변 풍경도 볼 수 있고, 실제로도 상당히 빠르다. 공항에서 시내의 역들까지는 30분 전후로 소요된다.



사람들을 내려주고 떠나가는 바트.



나름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는 상당히 잘 되어 있다.



바트, 시빅센터 역 풍경.



우리의 지하철처럼 역마다 여러개의 출구가 있으므로, 자신이 나가야 할 출구를 사전에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면 스트리트네임들이 나와있으므로 그렇게 어렵지 않다. 보통 위 사진과 같이 2개가 적혀있는 건 교차로쪽 출구라고 보면 된다. 이번에 투숙했던 프로퍼 호텔은 출구 바로 앞에 있었으므로, 평소와 달리 바트를 이용했다.


다만, 숙소가 마켓스트리트쪽(유니언스퀘어 포함) 피셔맨스와프쪽이라면 바트가 그렇게 유용하지 않을 수 있다. 혼자일 때에는 오히려 셔틀버스가 유용할수도.





이 블로그의 글에는 제휴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The links in this blog include affiliate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