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의 탁빌라란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먹거리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랫동안 돌아다닌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먹거리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는데 동남아를 여행할 때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유럽이나 미주와 같은 곳은 아무리 돌아다녀도 길거리 음식을 발견하기 힘든 곳들이 많거든요. 요리된 음식들을 담아서 파는 가게였습니다. 볶음밥부터 꼬치, 찜,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는데, 저는 꼬치를 2개 사먹었었지요. 빵가게입니다. 빵하나의 가격이 50~100원정도밖에 안하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빵 맛이 다소 실망스러웠답니다. 부드러운 빵에 익숙한 저에게는 다소 퍽퍽한 빵들이 입맛에 맞지는 않더라구요. 통닭과 에그롤을 팔던 가게... 좀 구석에 있었던 가게였는데 아주머니가 우..
보통 어두울 때 열리는 시장으로 알고 있긴 하지만,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준비를 하고 많은 음식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물론, 신기한 음식이라면 대부분 도전하는 저지만, 정말 도전할만한 엄두가 나지 않는 음식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ㅎㅎ..;;; 자, 왕푸징 포장마차 거리의 다양한 음식들을 함께 보시죠? ^^;; 탕후루입니다. 청포도, 딸기, 토마토, 메론,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들에 설탕을 입혀서 만든 음식입니다. 겉의 설탕은 옛날의 뽑기맛을 상상하시면 쉽게 상상이 될 겁니다. 무난한, 과일 군것질거리 ^^... 이렇게 설탕을 입히지 않은 과일도 몇개 있었어요 ^^... 왼쪽 아래는 오징어종류, 중간의 갈색은 장어로 보입니다. 그 옆은 새우튀김.. 왼쪽 위에는 누에 번데기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