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특이한 항공사의 기내식입니다. ^^ 이름을 아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지 않은, 콜롬비아 국적 항공사 아비앙까(Avianca) 입니다. 역시 재정상태가 그리 좋은 항공사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이애미 카운터부터 메데진까지 미인들이 상당히 많은 항공사였습니다. 특히 스튜어디스..아 플라잇 어텐던트^^분들이 상당히 예쁘셔서 특히 기억에 남는 항공사지요.. 여기도 쌀과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내식에서도 쉽게 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 기내식의 수준은 그냥 보통이었어요^^..
아틀랜타에서 LA까지 가는 구간에서 먹었던 기내식입니다. 1-2시간 걸리는 중국이나 일본을 갈때도 꼬박꼬박 기내식이 나오는데, 4시간이 넘게 걸리는 구간에서 과자밖에 안주더군요 ㅠㅠ... 미국 국내선을 타보는게 이때가 처음이었던지라, 그리고 4시간이 넘는 비행인지라 설마설마 했었는데 ㅠㅠ.. 결국 같이 갔던 일행들은 고픈 배를 얼싸안고 도착을 기다려야 했답니다. ^^;; 이거 가지고 4시간을 버티기엔 쉽지 않았어요 ㅠㅠ..
왕복하는동안 6끼나 먹었던 남아공 항공의 기내식입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먹을만해서 다행이었던 기내식이었어요.. 몇몇 항공에서는 정말 잊지 못할맛의 기내식도 많이 먹어봤던지라.. 이정도면 양호.. 다만, 아침에 일어나서.. 소세지 같은걸 먹는건 버거웠지만요 ^^;;
아시아나 항공의 라운지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내식으로 아구찜이 나오는걸 봤습니다 ㅠㅠ.. 제일 맛있었던 기내식으로 기억되는 아구찜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도 아시아나의 기내식이 가장 맛있는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