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기념품샵에 다녀왔다. 벤쿠버 공항에 있는 기념품 샵이었는데, 역시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지라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벤쿠버 동계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미, 콰치, 미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품들, 심지어는 비행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목베게까지 모두 벤쿠버 동계 올림픽과 관련해서 만들어서 꽤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마스코트인 미가와 콰치, 수미가 그려진 목베게. 벤쿠버 동계올림픽 공식 목베게라 그런지, 벤쿠버 동계 올림픽으로 향하는 길에 이 목베게를 베고 한숨 자면 왠지 동계올림픽 현장에 있을 것 같은 기분. 물론, 이번 동계올림픽은 너무 먼데다가 숙박시설도 구하기가 힘들어서 패스하기로 하기는 했지만, 가지 못해서 아쉬움이 한편에 남기도 한다. 벤쿠버 동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