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 선라이즈 포인트 & 퀸즈 가든 트레일 나바호 루프 트레일이 선셋 포인트에서 시작한다면, 퀸즈 가든 트레일은 선라이즈 포인트에서 시작한다. 사실, 두 포인트는 림 트레일로 10~15분 거리이기 때문에 멀지 않지만, 후두가 있는 곳까지 내려갔다 올라가는 것인 만큼 거리게 그렇게 짧지는 않다. 선라이즈 포인트는 주차장에서 조금 더 걸어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다. 사실, 이곳에서 보는 뷰 만으로도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을 멋지다고 느끼기에 충분하지만, 퀸즈 가든 트레일을 위한 시작지점으로 삼는 것은 더 좋은 방법이다.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잘 포장된 트레일. 맑은 날 오후여서 그런지 하늘이 정말 푸르다. 이곳에서는 일반적인 트레일 외에도 말을 타고 도는 호스 트레일에도 참여할 수 있다. 투어..
겨울에 처음 그랜드캐년에 와서 일출을 봤을 때에는 오전 8시가 넘은 시간에서야 해가 떴기 때문에 일출을 보는 것에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한여름의 그랜드캐년의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새벽 4시 반에 일어나는 강행군을 해야 했다. 조금 일직 일출을 보기 때문에 보고 난 후에 돌아와서 잠시 낮잠을 즐기는 여유가 있기는 하지만. 그랜드캐년에는 일출로 유명한 포인트가 여럿 있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는 마더포인트를 골랐다. 캠핑장에서 가장 가깝기도 하고, 유명한 곳이기도 했기 때문. 이른 새벽이었지만 우리가 도착했을 때에도 주차장에는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그랜드캐년에 해가 떠오르기 전에 그랜드캐년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붉게 올라오는 태양의 기운과 함께 그랜드캐년을 사진에 담아보니 그럴듯한 ..
태양이 뜨고 지는 순간... 그 안에서.. [인도양 상공에서..] [피쉬리버 캐년] [화이트 샌드 국립 모뉴먼트] [나미비아] [세스림 캐년] [세스림캐년] [마운트 올가] [그리고.. 어느날 저녁... 방에서 창밖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