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음식 사진을 너무 많이 포스팅 한 것 같아서, 이번에는 호주의 야경을 포스팅 해 봅니다 ^^.. 한 도시가 아니라, 멜번, 시드니, 브리즈번, 케언즈, 타운즈빌, 앨리스스프링스, 아들레이드, 퍼스 등.. 호주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촬영한 야경이랍니다^^.. . . . 멜번의 야라강입니다. 노란색으로 중앙에 있는것은 플린더스 스테이션이구요~ 멜번 크라운 카지노를 바라보며.. 크라운 카지노 앞에서 볼 수 있는 불쇼~! 야라강변의 레스토랑.. 야라 강변에서 ^^ 가장 좋아하는 야경 중 하나 ^^ 플린더스 스테이션.. 멜번 아트타워.. 멜번 세인트 킬다 비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시드니에서... 하이드 파크.. 세인트 메리 성당.. 울루물루^^ 골드코스트.. 골드 코스트의 놀이기구~ ^..
#65 - 시드니 새벽같이 도착한 시드니. 새벽같이 도착하기는 했지만, 이미 한번 왔던적이 있던 곳이기 때문에 별다른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다. 다만, 생각보다 많이 쌀쌀했다는것 정도는 느낄 수 있었는데, 맑을것이라고 기대했던 하늘이 우중충 했기 때문이었다. 뭐 같이 간 형은 흐린날씨를 항상 좋아했지만, 난 그렇지는 않았다... (디카의 한계로 항상 노출이 오버되어 날아가는 하늘때문에 ㅠ_ㅠ) 나는 일단 오늘 하루는 조금 멀더라도 파라마타에 있는 친척집에서 묵기로 했다. 짐도 다 거기에 있고, 떠나기 직전에 따뜻한 방에서 하루 자고 싶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같이 시드니로 온 형은 1시간이나 걸리는 파라마타까지 가기보다는(차비까지 부담하면서) 시드니 시티에 머무르기를 원했다. 그래서 형과 함께 시티..
#21 - 스카이 다이빙 오늘은 스카이 다이빙을 하기 위해서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카메라를 가져갈까 고민하다가 카메라는 누나네 회사에 맡겨두기로 하고 그냥 몸만 달랑 스카이 다이빙을 하러 갔다. 스카이 다이빙은 한국사람이 하는 여행사에서 예약했었는데, 돈을 다 주고 예약했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호주 여행사에서 하면 10%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는 걸 알고 얼마나 억울해 했었는지 ㅠ_ㅠ..... 어쨌든 이날부터 날씨가 점점 흐려지는게 심상치 않았다. 뭐 이 날씨는 진짜 오랫동안 날 따라왔는데, 이렇게 흐린게 몇달만이었다고 하니.. 아마 여행에서 잠시동안 날씨운이 따라주지 않았던거 같다. (시드니는 내가 떠나고 이틀후에 맑아졌다고 한다 ㅠ_ㅠ) 어쨌든 시드니 센트럴 뒤에있는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곳..
#20 - 블루 마운틴 어제 바다에가서 하도 신나게 놀았던 탓인지 오늘은 힘이 하나도 없었다. 일어나서 시간을 보니 이미 9시가 넘어섰고, 해는 하늘 중천에 올라서 있었다. 오늘은 친척누나가 블루마운틴에 가자고 한 관계로, 주섬주섬 밖으로 나갈 채비를 했다. 친척집은 파라마타에 있었기 때문에 블루마운틴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물론, 시드니 시티에서 파라마타까지 오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는데, 블루마운틴이 그 방향이니까 ^^; 블루마운틴을 그냥 오려면 기차편을 이용해서 와야 하는데, 매형의 자동차를 타고 왔기 때문에 KATOOBA역을 이용하지 않고 바로 세자매봉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었다. 세자매봉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곳에 있던 나무. 그 밑에 있는 것은 바위처럼 보이지만 뒷편으로 가보면 그늘..
#18 - 시드니의 밤 시드니 시티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특별하게 할일이 없었다. 왓슨스 배이로 가려던 계획도 틀어져 버리고 은석이형은 피곤하다며 숙소로 돌아가버렸다. 그때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저녁을 준비하고 있으니 빨리 집으로 들어오라는 전화였다. 뭐 특별히 할 일도 없었고 파라마타로 가는 트레인에 몸을 실었다. 아무리 친척이라기는 하지만, 갈때마다 갈비에 각종 비싼 고기들을 얻어먹다보니까.. 눈치가 좀 보이기는 했다. ㅡ.ㅡ;;;; 저녁을 먹고 샤워한 다음에 잠시 쉬고 있는데 누나가 시드니 야경을 보러 가자고 제안을 했다. 내일 저녁쯤에나 시드니 야경보러 가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잘됬다 싶어 따라나섰다. 뭐.. 따라나서면서 시계를 보니 11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었다. 우리는 무쏘를 타고..
#17 - 본다이 비치 여름이 좋아!!!!! 본다이비치편 입니다. ^^; 의외로 많은 수영복 사진을 기대하셨던 분들이라면 죄송합니다. ㅠ_ㅠ 수영복 사진은 그리 많지 않거든요 ㅎㅎ;; 저기 갔을때는 그저 노는데에 정신이 빠져서...;;; 이날은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그래서 Town hall까지 걸어가서 본다이정션을 거쳐 본다이 비치로 가는 버스를 잡아탔다. 이렇게 가면 Train을 타고가는것보다는 몇불 싸게 먹혔던 걸로 기억된다. ^^; 본다이 비치의 오른쪽 모습 우리나라에서는 보기힘들었던 꽤나 큰 규모의 비치였다. 서핑보드를 탈 수 있는 구역도 정해져 있었고, 수영을 할 수 있는 지역도 정해져 있었다. 한여름에다가 날씨도 굉장히 좋아서 사람이 넘칠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생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