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과일을 맛보는 것은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멕시코를 여행하면서 슈퍼마켓에 들렸을 때, 정말 신기한 과일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다 구입해 봤습니다. 물론, 몇몇 과일은 익지 않았다거나, 이게 무슨(ㅠㅠ)이라는 느낌의 과일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꽤 신선한 경험이었답니다 ^^ 첫번째는 Guanabana(Soursop)이라는 과일입니다. 아주 잘 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먹을만한 상태(였다고 생각합니다.). 맛은 뭐라고해야 하나, 이게 맛을 단어로 표현한다는게 참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약간 새콤한 맛이 있는 달콤함이라고 해야 하나요? ^^. 나중에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샤베트용으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이녀석은 Chicozap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