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케세이 퍼시픽을 타고 홍콩을 거쳐 호주 케언즈를 다녀왔습니다. 총합 10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다보니, 왕복하는 동안 먹은 기내식의 숫자도 만만치 않게 많네요 ^^.. 너무 맛있어서 2개나 먹은 기내식도 있고, 그냥 평범해서 한개만 먹고 만 기내식도 있었답니다. ㅎㅎ... 가장 맘에 든 기내식은, 국수라는 아이러니 함이 있기는 하지만, 원래 면종류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보니 ^^;;; 그럼 케세이 퍼시픽의 기내식을 한번 보시겠어요? [인천 -> 홍콩] 평범한 생선요리를 먹었답니다 ~ ^^ [홍콩 -> 케언즈] 파인애플과 치킨.. 아침 refreshment로 나왔떤 샌드위치..양이 너무 적었어요 ㅠㅠ.. [케언즈 -> 브리스번] 아침 일찍부터 먹는 오믈렛과 소세지는 다소 부담스럽긴 했지만, 크로와상과..
명동에 있는 무교명낚찌집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다들 갑자기 매콤한 철판볶음이 먹고싶다고 해서, 낙지볶음을 먹으러 갔지요. 개인적으로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편이기 때문에, 그다지 반기는 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골라먹는 재미는 좋아한답니다. ^^...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ㅠㅠ... 예전에는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간단하게 나온 반찬~~ 자 이렇게 나온 재료들을...불을 켜고!! ^^ 맛있게 익혀서 먹습니다~~ 츄룹~~ 조금 맵기는 했지만, 밥까지 볶아먹으니 딱이더라구요..ㅎㅎ.. 사실, 이거 먹고..크리스피크림 도넛도 3개나 더 먹었음을 고백합니다 ㅠㅠ...
일요일 아침에 바람도 쐴겸 남한산성에 다녀왔습니다. 이 큰골집에서 조금 올라가면 조각상들도 많이 있어서.. 이런저런 구경하기도 좋고... 연습하느라 바빴는데.. 도가니탕을 먹으러 온 목적도 있었지요.. ㅎㅎ.. 어쨌든, 맛있게 먹었으니 참 좋았땁니다. 먹을때가 제일 행복해요 ㅋㅋ.. 가게 입구~~ 일단 기본적으로 나오는 두부가 맛있어요 ㅎㅎ 반찬들... 일단..5명이었기 때문에 감자전도 하나... 너무 맛있었어요.. 전 감자전을 사랑하는 김치군이랍니다.ㅋ.. 아주머니의 신들린 손놀림으로 섞고나면... 자.. 맛있게 드세요 ㅎㅎ.. 바가지가 있으면..왠지 먹어야 할거 같은 기분 ㅎㅎ... 하여튼, 이것저것 맛있는 집이고..이래저래 근처 산책하기도 좋았땁니다. 날씨도 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ㅎㅎ..
샤브샤브 체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등촌샤브샤브 이긴 하지만, 강남역에 와서 먹을땐 이곳도 가끔씩 간답니다. 정성본이나 그 외 다른 샤브샤브 집들도 하나하나 다 가보는 이유는, 가게마다 조금씩 다른 맛이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여기도 여기 나름대로의 맛이 있어서 좋아한답니다^^.. 중국의 훠궈나 말레이시아의 스팀보트도 좋고.. 저는 왜 샤브샤브라면 물불 안가리고 좋아하는 걸까요 ㅠㅠ.. 아참..그리고.. 보글보글 끓는 육수~~
광화문에 있는 뽐모도로와 함께 몇번 가곤하던 레스토랑 The Place..입니다. 전체적으로 음식도 맛있고...분위기도 나름 괜찮아서 자주가는데, 여기도 어느새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처음 생겼을때는 괜찮았는데, 이제는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으로...;; 그래도 세종문화회관에 공연을 보러가거나 할 일이 있을때는, 들릴만한 것 같아요. 광화문쪽에는 참 먹을곳들이 많아서 좋아요~ ^^.. 여기서 주문을 합니다~ 샐러드 바.. 가격의 압박이 상당하죠 ㅎㅎ.. 원하는 음료수도 사구요... 간단한 샐러드와~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올리브소스도 나름 먹을만 했네요...하지만, 올리브소스는 역시 명동 노리타가 최고인듯..^^;;
인도네시아는 참 싸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밥에, 콜라 한병을 시켜도 천원.. 동남아에서도 꽤 싼 축에 속했었는데, 정말 제대로 여행을 못하고 돌아왔다는게 가장 아쉬울 따름입니다 ^^.. 그럼 한번 1주일간 뭘 먹었나 보시겠어요? ^^ 평범한 볶음밥.. 이름을 알 수 없는 수프... -_-;; 3숫갈 뜨고 그만 먹었던 기억이;; 평범한 볶음밥...이런것도 500원정도라지요.. 미아얌.. ^^;; 길에서 튀김도 사먹었구요 ^^.. 이것도..일반 볶음밥입니다^^.. 딱히.. 이쁘게 나온 식사들은 없네요..다들 싼 음식들이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