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38 [한국 제주] 제주도의 추천 숙소, 80%가 오션뷰인 오션스위츠 제주 호텔.. 이번 봄 유채꽃을 보고 싶어서 제주도를 다녀왔다. 제주도는 이제 저렴한 항공권을 이용하면 부산을 다녀오는 것보다도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이번에는 유채꽃이 핀 봄의 제주를 보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2박 3일간 짧게 다녀왔다. 가고자하는 곳들이 모두 제주시에서 가까운 곳들에 자리잡고 있어서, 제주시에서는 새로 생겨서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오션스위츠 호텔을 선택했다. 가격은 바다가 보이는 패밀리룸이 조식포함 16만원. 가족단위나 친구들끼리 4명정도 묵기에 딱 좋은 크기의 방인듯 싶었다. 제주도에 생긴지 얼마 안된 숙소이기도 하고,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는데다가 구제주의 맛집들을 찾아가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어서 이곳을 베이스로 움직이고 싶은 사람.. 2010. 5. 7. 해외 여행 자료를 공짜로 얻는 법! 관광청 한국사무소! 관광청은 자료의 보고 한국에는 다양한 나라의 관광청들이 들어와있다. 많은 관광청들이 한국어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곳들은 대부분 한국에 사무소를 가지고 있다. 몇몇 관광청은 아직 한국에 사무소가 없지만 한국어 홈페이지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해당국가의 관광청에서 직접 한국에 사무소를 세우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의 다른 대행사를 통해서 한국에 사무소를 연 곳도 많다. 한국에 사무소가 있따면 대부분 한국어로 된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의 사무소가 단순히 홍보대행 정도의 역할만 하는 터키 관광청이나 스페인 관광청과 같이 한국어 홈페이지가 없는 곳도 있다. 반면에, 이탈리아 관광청과 같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관광청이 한국에 있어서 가장 유용한 점은 여러가지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2009. 10. 19. 베이직하우스의 Re-T 캠페인, 메이크어위시에 참여하세요~ ^^* 여름용 티셔츠 몇개를 준비하러 베이직하우스에 갔다가 Make a Wish라는 캠페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꽤 오랫동안 진행된 캠페인인 것 같은데, 7월 30일이 마지막이니 정말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캠페인이네요.^^* 어쩌다보니 저도 이렇게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서 이렇게 포스트를 작성해 봅니다. 베이직하우스의 Make a Wish 캠페인은 메이크어위시재단(http://www.wish.or.kr/)과 함께 진행을 하는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세명의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그 중에서 여행블로거인 제가 응원하고 싶은 한 아이가 있더라구요. 바로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힘든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예찬이 입니다. 장난감이 많은 예쁜 방을 갖고 싶은 서연이도 그렇고, 모델처럼 화보를 찍고 싶은 .. 2009. 7. 25. 제주도 여행 #17 - 잠시 들려 갈만한 아름다운 돌공원 신비의 도로를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시간이 남기에 아름다운 돌공원이라는 곳에 들렸다. 사실 별거 없을거라는 생각은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잠깐 시간을 보내기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들렸다. 귀여웠던 얼굴들. 아닌 듯 싶지만 다들 표정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도, 결국 다들 행복한 표정- 덩그라니 돌공원 안에 있었던 당나귀도 한장 찍어주고 ^^.. 여러가지 돌들도 구경한다. 화산활동 이후에 다양한 조건으로 인해서 생긴 바위들이다. 가운데 구멍이 뚫린 돌들은 나무가 있는곳에 있다가 나무가 사라지고 안에 구멍이 남은 것이라 한다. 그렇게 걷다보니 분재들이 나왔다. -_-;; 점점 정체를 알 수 없는 돌공원이 되어가고 있다. 뭐, 얼핏 보기에도 단체관광 코스중에 하나 끼워넣는 수준의 느낌이기는 하지만, 그냥 쭈.. 2008. 11. 22. [제주공항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자그마한 제주공항의 라운지- 제주공항에 있는 아시아나, 대한항공의 라운지는 조금 찾기 힘든곳에 있습니다 ^^;; 처음에는 국내선쪽에 있겠거니 싶었는데, 국제선 바로 옆에 아주 자그마하게 위와같이 카운터의 안내표지가 있더군요. 제가 갔을 당시에는 Priority Pass에 제주공항-대한항공라운지가 제휴가 안되었었는데, 지금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어쨌든, 제휴가 되어있는 아시아나 항공의 라운지를 선택했습니다. 아쉽게도 아시아나 제주공항 라운지에서는 무선인터넷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노트북을 켜고 신호를 잡아보니 바로 옆 대한항공의 신호만 잡힙니다 ㅠㅠ 국내선 라운지이니만큼 먹을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간단한 캔디류와 차, 그리고 커피가 마련되어 있네요. 오래 머무르는 것이 아니니만큼 적당하다고 보입니다. 준비되어 있는 음료수의 숫자도 되.. 2008. 11. 22. 제주도 여행 #16 - 차가 거꾸로 올라가는 신비의 도로 제주도 신비의 도로에 가면 이렇게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물론, 신비의 도로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풍경이지만, 이렇게 방목하는 풍경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니 그냥 한 컷 ^^ 이곳이 신비의 도로가 시작하는 곳이다. 오르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내리막. 그렇기 때문에 살짝 악셀로 가속을 주고, 차의 기어를 중립으로 두면 오르막을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사진으로 봐서는 그냥 단순한 오르막으로만 보인다. 그럼, 동영상으로 봤을때도 오르막처럼 보일까? 동영상으로 제주 신비의 도로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자. 여전히 내 눈에는 오르막으로 보인다. 하지만, 패트병도 굴려보고, 스쿠터도 굴려보고, 자동차가 굴러가는 것을 보고 있으면 영락없는 내리막이다. 착시현상이 빚어낸 신비한 .. 2008. 11. 21. 제주도 여행 #15 - 성산일출봉에서 오메가를 보다 제주에는 여러번 왔지만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제대로 본적은 한번도 없었다. 처음에는 바보같은 짓을 해서 일출을 못봤고, 두번째에는 제대로 올라갔지만, 날씨가 흐려서 못봤었다. 그래서 이번에 한번 더 도전하기로 했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다. 물론 표를 구입하자마자 10분후에 떠나서 사용을 하지는 못했지만,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최상의 선택일 듯. 제주시 터미널의 풍경은 정겨웠다. 처음 제주도를 왔을 때 성판악으로 올라가기 위한 버스를 탔던것도 이 터미널이었는데, 제주시의 많은 풍경이 바뀌었을 망정 이곳의 느낌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그 때 1,000원을 받고 가방을 맡아주던 저 뉴스를 파는 가판대 아저씨도 기억난다. 제주에서 성산까지는 3,000원. 이전에는 직통이 있었으나 지금은 빙빙빙~.. 2008. 11. 18. 제주도 여행 #14 - 용머리의 형상을 한 바위, 용두암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따라서 달리고 달렸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바다빛에 넋을 잃기를 몇차례. 그렇게 달리고, 멈추고, 달리고..멈췄다. 덕분에 30분이면 주파할 거리를 1시간 넘게 달려버렸다. 제주도는 이번이 3번째 방문이지만 용두암은 첫번째 방문이다. 가까운 곳일수록 안가게 된다고 하는데, 그래서일까.. 나는 아직도 63빌딩이나 남산타워 한본 올라가보지 않았다. 용두암의 모습. 사실 아주 별다른 모습이 있는 것은 아니다보니, 큰 감흥도 없었다. 하지만, 용두암의 모습을 보고 나니 제주도에서 풀지 못했던 큰 숙제를 풀어낸 느낌이랄까. 그런 기분만큼은 최고였다. 그리고... 용두암에서 만났떤 물질하시던 아주머니.. 2008. 11. 17. [제주도] 제주도에서 먹는 흑돼지의 맛, 천둥소리 이번에는 흑돼지를 먹기 위해서 천둥소리에 갔습니다. 원래는 더 유명한 곳들도 많지만, 시끌벅적한 분위기보다는 조금 조용한 곳에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천둥소리를 골랐습니다. 가격은 다른 곳들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흑돼지모듬(소-600g)을 골랐습니다. 오겹살,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등이 섞여나오는 모듬이지요. 물론, 나중에는 오겹살로 3인분 먹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부위별로 먹는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티수에도 하루방이 그려져 있군요 ^^.. 왠지 홍콩의 MAXIM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반찬은 그리 특이한 점은 없었습니다만, 게장이 나왔다는거..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일단 고기가 익고 나서 게장을 구워먹으려고 했었는데, 어느덧 고.. 2008. 11. 15. [제주도] 다금바리에서 스쿠알렌, 갈치회까지... 홋카이도.. 올래국수를 갈때 사용했던 타샤님의 이 지도를 한번 더 활용하게 되네요. 이 지도에 홋카이도의 위치도 함께 그려 놨거든요 ㅎㅎ.. 역시 신제주 연동에 있는 곳입니다. 도청을 기준으로 찾으면 빨라요. 2층에 있는 일식집이지만, 도착하고 잠시 있으니 사람이 북적북적합니다. 지인의 추천대로 역시 사람이 많더군요..^^;;; 해물 한정식이라는 여수한일관에서 맛은 있었지만 조금 실망도 했던지라, 이곳의 기대는 컸지요. 방은 이미 사람이 꽉 차서 못들어갔고, 중간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덕분에 주방이 보여서 무슨 요리가 다음에 나올지 바로바로 짐작할 수 있더군요 ^^;; 기본적으로 이렇게 셋팅을 해 줍니다. 3만원, 5만원, 7만원짜리 메뉴가 있었는데, 아주머니의 말로는 5만원짜리부터 오늘 들어온 다금바리회가 .. 2008. 11. 1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