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제주시 -> 곽지해수욕장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방학중에 가고 싶었지만, 8월말에 토플시험이 있었던 관계로 느즈막히 성수기를 피해서 8월 말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직전에 태풍 차바(태국말로 '열대의 꽃')덕분에 조금 걱정을 했었지만, 다행히도 여행기간동안 제주도를 비켜 일본으로 가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7일을 잡고 가서, 5일동안은 하이킹, 6일째는 쉬고, 7일째는 한라산 등반이 일정이었습니다. 제주도 하이킹을 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을 3가지 꼽으라면, 첫번째가 바람이었고, 두번째가 미역-_-;, 세번째가 언덕이었네요. 사실 언덕이야 누구든지 겪는 어려움이기때문에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고, 자전거도로마다 널려있는 미역들도 방해가 되긴 했었지..
갑자기, 다음주에 울릉도에 갈일이 생겼습니다 ^^;;; 그래서, 갑자기 제주도가 생각났습니다.(섬을 빼면, 아무런 연관성도 없군요..;;) 그래서, 제주도 관련 포스팅을 해봅니다 ^^.. 참, 철없을 때 여행을 했던 제주도였는데, 그러고 보면 제가 철이 참 늦게 든것 같기도 해요. 아니면, 아직 안들었거나..;; 해녀분을 뒤로 한 석양~ 자전거로 달려달려- 이쁜 반영들- 제주도의 에메랄드 빛 금능해수욕장- 풍차도 참 잘 어울리죠? 한치말리기- 섬이 잘 보이나 보자꾸나! 오름과는 또다른 분위기- 시원하게 폭포 구경- ^^ 파도치는 바다- 소원을 빌어 봅니다- 맑은날의 성산 일출봉. 올라가봐요- 일출... 여기서 보려던건 아니었지만- ^^ 우도 - 서빈백사 자- 함께 달려볼까? 우도위에서- 언제나 로망-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