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항공권, 가격이 아니라 좌석이 문제 이제 추석도 1달이 채 남지 않았다. 이번 추석 연휴는 금토일이기 때문에 쉴 수 있는 날짜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그래도 여전히 토요일에 못쉬는 직장인이게는 절호와 같은 여행 찬스라고 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추석 전이나 후에 하루나 이틀정도 휴가를 붙여쓸수만 있다면 그래도 꽤 긴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추석때에 집에 내려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요즘에는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추세이다. 추석시즌은 항공권을 가격으로 구하는 것이 아니라, 좌석여부로 구하는 시기이다. 추석 연휴가 1달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이 싼 항공권은 이미 좌석이 모두 매진된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좌석이 있는 항공권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그렇기 때..
Priceline의 계열사 중 한곳인 아고다에서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하네요. 아고다 추석맞이 이벤트 페이지 : http://www.agoda.co.kr/info/chuseok_promo.html 얼마전에 새로 시작한 이벤트인 것 같은데, 10월 15일까지 포인트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 사람이 여러개의 중복아이디를 만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듯, 이메일로 보내면 승인을 하고 $25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주는 이벤트입니다. 아래 홍콩 추천호텔 가격비교 포스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아고다 자체가 아시아쪽의 호텔에서는 국내 사이트보다 싼 가격에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용카드 브랜드 수수료 1%를 감안하더라도 싸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저도 여행하면서 몇번 이용했던 사이트입니다. 홍콩 추천 호텔 7곳 ..
올드 하바나, 산 오비스포 거리의 끝에는 헤밍웨이가 하바나에 지내면서 묵었던 호텔 암보스 문도스가 있다. 분홍색 외벽이 인상적인 이 호텔에는 헤밍웨이가 묵었던 방을 꾸며서 관광객에게 오픈하고 있다. 물론, 입장료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호텔, 암보스 문도스. 문도스의 S자가 떨어져나가버리고 흔적만 남아있다. 헤밍웨이의 방은 아침 10시부터 5시까지 열려있고, 입장료는 2CUC다. 처음에는 헤밍웨이의 흔적을 따라서 가보려고 했지만, 헤밍웨이의 물건들이 모두 헤밍웨이 박물관으로 이전되어 이곳에는 실제 헤밍웨이가 사용하던 물건이 거의 없고, 방만 그 당시처럼 꾸며놨다고 한다. 그래서 아쉽게도 2CUC나 내고 들어가는 것은 포기. 꼭 그것이 아니더라도, 1층에는 편하게 쉴 수 있는 카페도 존재한다. 물론..
레비스지구에서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아름다운 석양도 지나가고,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다. 아직 멀리 보이는 샤토 프론트낙 호텔은 조명을 키지 않아서 어스름한 실루엣만 보인다. 레비스 지구쪽 하늘 위에는 커다란 달도 휘황찬란하게 떠있다.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지나기는 했지만 많이 어둡다고 느끼지 않는데에는 달의 역할이 있었던걸까? 매표소. 비수기라서 그런지 매표소는 배가 출발하기 10분전에서야 열었다. 배를 타는 사람도 그리 많지는 않았기 때문에 금방금방 구입해서 올라타는 듯 했다. 나는 퀘벡시티쪽에서 왕복표를 사가지고 오긴 했지만. 해가 지기까지 레비스 지구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지루했다. 겨울이라 활기가 없어서인지 별다르게 볼 것이 없어서 나는 아이팟 터치를 가..
퀘벡시티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세계에서 2번째로 오래된 아이스 호텔이 있다. 가장 오래된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스웨덴의 얼음호텔이고, 퀘벡의 얼음호텔은 올해가 9년째라고 한다. ^^* 올 겨울에는 10주년이니, 좀 더 특별할까? ^^ 얼음호텔에 도착해서. 처음 얼음호텔의 입구를 보고서는 실망을 감출수가 없었다. 아니, 얼음호텔이라면서 왜이렇게 호텔느낌조차 안나는거야.. 라는 마음이랄까? 하지만, 들어가보고 나서는 그 생각이 바뀌었다. 이 문을 지나면 진정한 얼음호텔 입구로 들어가게 된다. 눈들덕분에 노출오버가 되어버렸지만, 실내는 전혀 노출오버가 아닌 상황.. 역시 하얀 눈은 찍기가 어렵다. 일반적인 호텔로 치자면, 여기는 리셉션 정도? 얼음호텔이라고 쓰여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이곳 내부의 얼음들..
우리가 프랑스 니스에서 묵었던 파크호텔에는 아침식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래도 규모가 괜찮은 호텔의 아침식사는 일단 기본 이상은 했기 때문에, 아쿠아벨라 수준의 아침식사는 아니더라도 꽤나 수준급의 식사가 나올거란 기대가 있었다. 준비되어있는 햄과 치즈... 샌드위치를 만들어먹으면 제격일 재료들이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빵들... 프랑스에서 먹는 빵은... 이렇게 나오는 빵일지라도 항상 맛있었다. 다양한 쨈들.. 딸기, 꿀, 복숭아 등의 쩀이 보이고, 왼편으로는 버터와 과일이 준비되어 있다. 베이직하지만, 그래도 역시 맛있는 빵들.. 난 바게뜨로 샌드위치를 해먹는 것을 선호하는 편~ ^^* 또다른 과일들.. 아주 달콤했떤 파인애플과, 시큼했던 자몽.. 그리고 복숭아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오른편 끝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