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루이스 오비스뽀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튀김. 보면 감자튀김처럼도 생겼지만, 이녀석은 그냥 밀가루 튀김입니다. 아무것도 들지 않은 밀가루 튀김. 소금간만 되어있어서 튀김옷안에 아무것도 안들어있는 튀김을 먹는 기분이지요. 하지만, 쿠바에서는 그래도 먹을만한 녀석중에 속합니다. 쿠바는 사회주의 국가인데다가, 바로 옆 나라 미국에 의해서 무역제제를 받고 있어서 수입과 수출이 자유로운 나라는 아닙니다. 또한, 대부분의 음식을 자급자족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자급자족을 하다보니 대부분의 음식관련 재료가 부족합니다. 지금부터 쿠바의 길거리 음식들을 소개해 드릴텐데, 다른 나라의 길거리음식만큼 화려함은 없다는 것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 쿠바의 길거리 음식들은 대부분 24CUP(=1CUC)를 넘지 않는데, ..
충북 팸투어에서의 첫번째 점심. 충북도청 관계자분들이 심혈을 기울여서 선택한 점심식사 식당은 바로 선광집이었습니다. 생선국수와 도리뱅뱅을 전문으로 하는 이 집은 KBS, MBC, SBS의 출연경력도 화려한 생선국수의 원조집이라고 합니다. 생선국수는 6시 내고향(^^)에서 만드는 모습은 몇번 봤었는데 실제로 먹어볼 기회가 없어서 궁금하기만 했던 음식이었는데, 이렇게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생선국수는 5천원, 도리뱅뱅이는 대 15,000원, 소 10,000원이군요. 국수가 5천원이면 저렴하지 않아! 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나오는 생선국수의 양을 보면 5천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요것이 바로 도리뱅뱅입니다. 피래미에 고추장을 발라서 만든 음식인데 바삭하니, 술안주로는 그만일거 같네요...
인터파크 이북 리더, 비스킷(biscuit) 체험단 모집~ 인터파크에서 새로운 이북리더인 비스킷 체험단을 모집하네요. 요즘 곳곳에서 이북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특히, 여행을 다니면서 버스에서, 기차에서 혹은 숙소에서.. 읽을거리가 필요할 때 책만큼 좋은게 없지만.. 그 부피가 상당해서 책을 여러권 가지고 다니기에 불편하죠. 그래서 정말 오래 읽고, 또 읽고 싶은 책을 가지고 나가는데.. 이북 리더를 가지고 나가면 여행하기도 좋을 거 같습니다. 3G로 컨텐츠를 받을 수 있고(요건 국내용;;), 사전기능도 있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한번 응모해서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저도 여행용 이북을 하나 장만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참가대상 : 누구나 응모기간 : 2010년 2..
처칠 매니토바에서 4일간 묵었던 숙소는 바로 이 B&B(Bed & Breakfast)인 블루스카이(Blue Sky) 였습니다. 처음에는 역 앞의 저렴한 숙소를 찾을까 하다가, 인터넷에서 사람들의 좋은 평을 보고 이 곳에서 개썰매도 함께 탈 겸 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도 정말 만족스러웠던 숙소였구요. ^^;; 제니퍼와 제랄드가 함께 운영하는 이 B&B는 뒤쪽으로 넓은 공터가 있어서 이곳에서 오로라를 관람하기에도 최적입니다. 제가 찍은 오로라 사진의 대부분이 바로 이곳에서 찍힌거지요. 추우면 숙소에 들어와있다가, 다시 나가서 찍으면 되고, 창밖으로 오로라의 여부도 알 수 있으니까요. ^^; 부엌. 여기서 사가지고 온 음식들을 가지고 직접 조리를 해 먹을 수 있습니다. B&B이기 때문에 아침이 제공되..
도미노피자 20주년 이벤트 도미노피자에서 20주년을 맞아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네요 ^^ 20년전 가격에 드리는 이벤트, 그리고 신규 및 기존 회원에게 2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인데.. 온라인에서 주문할 때 사이드 디쉬도 50%할인이 되니 좋은 거 같아요~ 하지만... 이번에 눈길이 가는건 이게 아니라.. 20명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20명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 입니다. 다양한 소원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오늘부터 이벤트가 시작이니.. 빨리 응모하시면 소원의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을 거 같습니다. ^^ 4/1일까지 4번에 걸쳐서 후보를 뽑은다음에, 최종 발표는 아무래도 저는 여행블로그니까.. 여행에 관련된 소원을 하나 빌어봐야 겠습니다. 500만원이면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적지 않은 비용이 ..
샤토 레이크루이스는 레이크루이스 옆에 위치한 호텔로 캐나다 사람들이 가고싶은 신혼여행지에서 순위권에 꼭 드는 곳 중 한 곳이다. 제주도가 옛날만큼 신혼여행지로써의 매력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많이 가는 것처럼 샤토 레이크루이스도 그런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레이크루이스 뿐만 아니라, 모레인호수, 근처의 요호국립공원과 밴프까지.. 갈만한 곳들이 많은 캐나다의 매력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샤토 레이크루이스 호텔의 로비. 숙박을 했던 날에는 일본 단체 관광객이 굉장히 많았다. 성수기에는 하룻밤에 가장 싼 방이 50만원을 호가하지만, 비수기에는 20~30만원정도로 묵을만한 가격으로 변하기 때문에 성수기를 비껴간 시기에 관광객이 더 많다고 한다. 물론, 여러가지 프로모션으로 성수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