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dge호텔에서 먹었던 아침식사입니다. 밤을 새고서 갔던거라, 정말 정신이 비몽사몽. 아침을 먹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면서도, 사진을 찍은 저를 보면 참-_-;;; 어쨌든, 큰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이니만큼 Lake Resort만큼 퀄리티 있는 식사였답니다 ^^. 하지만, 이맘때쯤 되니까 슬슬 김치가 그리워지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과일과 음료수들~ 손질되어있는 과일도 있었구요...^^ 미소수프를 만드어 먹을 수 있도록 각종 재료들도 있었답니다. 이것만으로도 훌륭~ 계란후라이가 가장 눈에 띄네요.. 크로와상은 저한테 거의 필수메뉴... 아침에 한개정도는 부담 없더라구요. 요거트 같아보이는 저 간식은 달콤한 푸딩종류였다지요 ^^.. 좀 많이 달았어요~~ 씨리얼이 필요하다면, 씨리..
음식은 눈으로 먹는다는 말도 있듯이, 색깔이 알록달록하고 이쁘면, 맛도 있더라고요^^. 오늘의 식사는 Rydge Hotel에서 먹었던 점심식사입니다. 호텔 수영장 옆에 차려진 알록달록한 점심식사는 그날의 파란 하늘과 겹쳐서 너무나도 맛잇게 보였답니다. 물론, 보이기만 한건 아니고 실제로도 맛있었어요. 호텔 바깥쪽으로는 바다도 보이고, 여행와서 이런 분위기라면 아무리 맛없는것도 맛있을텐데, 이런 음식이라면 더할나위 없지요~~ ^^.. 첫번째로 베이컨과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안 피자입니다 ~ ^^ 두번째로...버섯이 많이 들어갔던 피자였는데.. 머쉬룸 피자라고 하면 될까요? ^^ 바게뜨 빵 위에 놓여진 다양한 야채와 치즈..햄..토마토들이 잘 어우러졌었어요.. 맛있어서 두개나 집어먹을 정도였답니다~ ^^ ..
네번째 날 저녁은 Barnacle Bill's Seafood Inn이라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푸드를 너무 좋아하는 터라, 시푸드라는 소리만 들려도 후다닥 달려가는 편이지요^^. 물론, 서양쪽에서는 해산물을 튀겨먹는 경우가 많아서 굉장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일단, 해산물만 있으면 되는 겁니다. Barnacle Bill's는 케언즈 시내 해변 옆에 있는 큰 레스토랑입니다. 딱 보기에도 비싸보이는 레스토랑이었는데, 역시나.. 가격표를 보니까 ㅎㄷㄷ... 그래도 일단 맛있게 먹을 생각에 즐겁기부터 했답니다. Barnacle Bill's의 입구. 걸어가다보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굉장히 쉽게 찾을 수 있지요. ^^; 기본 셋팅입니다. 물론,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위해 포크하고 나이프만 ..
자, 과일, 간식, 주식, 후식으로 한번 살펴 볼까요? 새로운 나라로 떠나게 되면, 가장 즐거우면서도 어쩔땐 가장 힘들기도 한게 바로 음식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평소에 먹던 것과 전혀 다른 것들을 먹고 다녀야 하니 탈이라도 한번 나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니까요. 비위도 좋고 워낙 음식이라면 가리지 않고 다 먹는 편이다보니 그것때문에 고생한것도 여러번 있었어요. 물론, 항상 타지의 음식만 먹으면서 버틸 수 없기에 많은 여행자들이 고추장이나 라면스프와 같은 것들을 챙겨서 다니는게 아닐까요. 저도 여행을 떠날때면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이 있는데, 바로 카레입니다. 부피도 별로 차지하지 않으면서, 별다른 수고없이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콜롬비아의 음식에 적응하는 것은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매운..
마티나 라운지를 다녀오다~ 인천공항에는 많은 라운지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마티나(MATINA)라운지 입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Transit Hotel&Restaurant인데요, Priority Pass로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전에는 Prioirty Pass로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가 대한항공 라운지였지만, 대한항공이 계약을 종료하는 관계로 작년 말부터 마티나 라운지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좀 많더라도 대한항공 라운지를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마티나 라운지를 몇번 이용한 뒤에는 잠깐 머물 곳으로는 이곳도 충분히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다른 국가에서 대한항공 라운지를 못가게 된건 크리티컬 하네요 ㅠㅠ...) 정확히 말해서 이곳은 다른 라운지 분위기라기보다는, ..
평소에 호아빈이나 포호아, 포베이와 같은 체인점들만 가곤 하는데, 그래도 이름 있는 일반 베트남 음식점이 땡기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명동에는 나름 유명한 쌀국수집이 두개 있는데, 리틀 하노이와 바로 이 아오자이이지요.. 특히 아오자이의 셋트메뉴를 꽤 좋아하는지라, 명동의 아오자이를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던 쌀국수집은 신촌에 있었으나, 그 집이 망해버린 관계로 맛있는 쌀국수에 목말라 있다는게 가장 가슴 아픕니다 ㅠㅠ.. 아오자이는 명동 교자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 아오자이 입구입니다.. 아오자이의 메뉴판... 실내 인테리어 입니다. 좀 어울리지 않는 음악이 나오는거 빼면.. 무난 ^^ 쌀국수.. 국물도 맛있었어요.. 숙주.. 이건 A세트메뉴..13,000원인데.. 이것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