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김치 블로그의 모니터링 요원 2기로 뽑혀서 한달에 2번씩 김치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받을것은 열무김치였는데 열무김치는 저번주에 받았지만, 꾸준히 먹어보고 쓰려고 하다보니 1주일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그 열무김치 이야기를 풀어놓을때가 되었군요. ^^; 27일 오전에 도착한 박스입니다. (다른 분들은 26일에 받았다는데 저는 왜-_-;;) 단단하게 테이프로 둘러져있더군요. 열어보니 뭔가가 2개가 들어 있습니다. 전 처음에 김치 2개가 온줄 알았습니다. 잘 보니 아이스팩이라고 쓰여 있네요. 5KG이나 되는 양이기는 하지만, 5인 가족이기 때문에 1주일만에 다먹었습니다.-_-;; 어제 저녁에 비빔밥을 해먹은게 마지막이었지요 ㅎㅎ.. 저희집이 김치를 좀 많이 먹습니다.;; 싱크대..
.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베이징 제3청사에 있는 AIR CHINA 라운지입니다. Priority Pass로 First Class와 Business Class 라운지를 모두 들어갈 수 있는데, 저는 First Class라운지를 택했습니다. 사실, 시설로 봐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일 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뭐 별다를건 없지만, 그래도 First Class 라운지라니,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느낌이 팍팍 듭니다. ^^;;;; ㅎㅎ.. 에어차이나는 아시아나가 속한 Star Alliance 소속입니다. ^^; 에어 차이나 라운지의 입구. 왼쪽에 보이는 직원에게 Priority Pass와 여권을 건네주면 알아서 입장을 체크해 줍니다. ^^; 사람이 별로 없어 한산하더라구요. ^^; 맘에 들었던 락커.. 이게 ..
이래저래 먹을곳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익숙한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영어로 써있긴 했지만, 저곳은 한국에서 저렴하게 꼬치구이를 먹던, 투다리!! ^^;; 한자로는 土大力이군요. (무슨 의미인지-_-;; 그냥 발음만?) ㅎㅎ.. 어쨌든, 한국음식을 먹어볼겸 해서 들어갔습니다. 이른 점심시간대라 사람이 하나도 없이 썰렁했습니다. 저희가 앉자마자 얼른 종업원이 메뉴판을 가져다주더군요. 김치볶음밥부터, 별의 별 메뉴가 다 있었습니다. 물론, 한글로도 써 있었구요 ㅎㅎ.. 종업원은 당연히 중국분;; 그냥 볶음밥입니다. -_-;;; 음.. 중국식 볶음밥이었습니다 ㅋ 짜장면... 네 한국식이었습니다 ㅋㅋ.. 삼겹살정식(?)... 의 삼겹살파트.. 그리고 밥부분... ㅡ.ㅡ;; 어딘가 모르게 허전합니다. ^^...;; 그..
처음 구부리 만두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코엑스몰에 구부리 만두 전문점이 생겼을 때였습니다. 아마 2003~4년쯤에 생겼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개점당시에는 참 맛있었어요. 물론, 지금은 초심을 잃어버렸는지 맛이 상당히 변해버려서 아쉬운 곳이었는데, 꼭 본토에 가서 먹어보리라 생각을 하고만 있었는데 그 기회가 왔지요. 물론, 정확히 말해서 북경도 본래 구부리 만두의 원산지는 아닙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천진이지만, 북경에서 먹는 구부리 만두의 맛도 그에 못지 않다는 말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ㅋ.. 우리가 방문한 곳은 왕푸징에 있는 구부리 만두. 생각보다 찾아가기 쉬운곳에 있었습니다. 사실 들어가서 주문에 애를 먹었습니다.. 영어로 된 메뉴판 하나 없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없을줄은 몰랐던거죠. 뭐, ..
왕징지역에 있는 평양옥류관 제1분점입니다. 점심, 저녁으로 공연을 하는데, 이곳이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만, 가는날이 장날이라 그런지 점심때에는 별다른 공연을 안하더군요. 물어보니, 요즘 손님이 적어서.."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ㅡ.ㅡ;; 평양옥류관의 입구... 이 사진 이상하게 한 20년 전 사진같은 느낌이 나네요 ㅎㅎ;;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시원한 보리차가 나옵니다. 북한 사투리로, "보리차 입니다."라고 하는게, 참 매력적이네요. 공연을 하는 곳의 모습은 대충 이렇습니다.;; 메뉴판을 봤는데, 기본으로 나오는 몇가지 이외에는 반찬도 모두 시켜야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조금 비싼 신선로 하나와 더덕구이. 그리고 배고픈것은 냉면으로 때우기로 했습니다. 나박김치. 맛있었어요~~ 조미료..
이번에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용허궁 앞에 있는 진딩쉬엔이었습니다. 24시간 하는 곳인데다가, 언제나 딤섬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지요. 올림픽 때문에 사람이 바글바글할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조금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일단, 그 규모가 워낙 큰 식당이다보니, 좌석수도 많아서 기다린다고 하더라도 크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 것 같더군요. 앞의 자동차를 보시면 얼마만한 규모의 식당인지는 아시겠지요? 중국에는 참 이렇게 큰 규모의 식당들이 은근히 많은 것 같습니다. 진딩쉬엔의 입구..^^ 들어가자마자 반기는 사람이 여럿이네요..^^ 저희는 일단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평소에 다니던 중국식당과는 다르게 깨끗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돋보입니다. 메뉴판을 보면서 먹고 싶은 요리들을 고릅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