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오리는 북경에서 먹어야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몇번의 북경 방문중에도 계속 못가고 있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북경에는 여러가지 오리구이 체인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전취덕을 다녀왔습니다. 숙소가 왕징에 있었던 터라, 숙소에서 가까운 전취덕 분점으로 다녀왔지요^^. 입구는 이렇게 빨간색으로 데코레이션 되어 있습니다. 다소 가려지긴 했지만, 입구쪽에 전취덕이라고 쓰여져 있는 글씨가 보이네요 ^^. 테이블은 우리가 흔히 중국집에서 볼 수 있는, 원형의 돌리는 테이블. 역시, 중국음식은 여러개를 시켜놓고 이런 테이블에서 먹어야 제맛이라니까요 ^^; 곳곳에 체인을 가지고 잇는 전취덕이니만큼, 컵이나 젓가락, 이쑤시개에까지 가게이름이 새겨져 있군요 ^^ 메뉴판을 살펴 보았습니다. 물론, 이런 ..
이번 아시아나 기내식은 선택의 여지가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앞에서 한가지 메뉴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요^^ 베이징에 갈때는 거의 기절 상태로 갔던터라 기내식을 찍을 엄두도 못냈고, 오는 길에는 한장 담아 보았습니다. 다소 평범해 보이는 뭐 별다른 것도 없었던 기내식이었습니다. 사실, 이전에 라운지에서 어느정도 먹을것을 먹은 탓도 있긴 하겠지만요 ^^.
이전 마티나 라운지 포스트에서 6월 15일에 개장을 한다고 했던 바로 그 허브 라운지 입니다. ^^; 개장한지 2달이나 지난 8월에야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운 방문이었답니다. 다른 라운지들에서 아쉬웠던 음료수들의 종류가 훨씬 많고, 음식도 다양했기 때문이지요.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가면 이렇게 오픈 기념 할인쿠폰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Prioirity Pass로 통과. 정말 이거 있으면 밥을 항상 먹고 타서 기내식이 그다지 안 땡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도, 먹기는 잘 먹지만요 ㅎㅎ..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인천공항 서편에 있는 허브 라운지입니다. ^^ 커다란 마사지 광고판 옆으로 허브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이 보이네요. Priority Pass와 Maste..
중국에 갔으니 훠궈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이지요. ^^;; 한국에서도 샤브샤브를 워낙 좋아해서, 등촌이나 정성본 같은 체인 이외에도 각종 샤브 부페나 샤브 맛집들을 열심히 찾아가기 때문에 훠궈는 지난번 베이징 왔을때도 꼭 먹고 지나가야 할 메뉴였지요^^ 콜라와 훠궈 소스~ ^^ 빨간 국물이 매워 보이죠? 마라가 들어가서 한국식의 매움이 아닌 톡 쏘는 매움이 있지요 ㅎㅎ.. 그리고.. 다소 맑은 육수^^... 사실, 이쪽이 더 맘에 들긴 했어요~~ 소고기....^^;; (양고기였나;) 버섯들... 오이..^^;; 감자전분으로 만들었다던..그것^^;; 여러가지 재료들이 계속 나오는 와중에, 우리 옆에서 열심히 면을 만드는 시범을 보여주는 소년이 있었지요 ㅎㅎ.. 근데, 워낙 위아래로 흔..
미루고 미루다가 올릴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결국 아시아나 동편라운지는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그도 그럴것이 인천공항 개편을 하면서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들은 모두 서편으로 이동을 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보니, 동면에 있던 라운지의 의미가 없어져버렸습니다. ㅠㅠ..;; 그래도, 찍어놓은 것이니 기억을 더듬는 의미에서 한번 올려봅니다. ^^; 새로운 라운지는 이번에 출국하게 되면 꼭 다녀와서 리뷰를 해야겠습니다. ㅎㅎ..;; 동편 아시아나 라운지의 입구입니다. ^^ 한불 작가 7인 교류전도 하고 있었네요. 이때가 아마 5월 말이었을겁니다 ^^ 비지니스 클래스 라운지입니다~ ^^; 마스터카드 플래티넘으로 들어갔었지요... 라운지 풍경은 이렇습니다. 대한항공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좀 조용하고 넉넉한(..
보통 어두울 때 열리는 시장으로 알고 있긴 하지만,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준비를 하고 많은 음식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물론, 신기한 음식이라면 대부분 도전하는 저지만, 정말 도전할만한 엄두가 나지 않는 음식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ㅎㅎ..;;; 자, 왕푸징 포장마차 거리의 다양한 음식들을 함께 보시죠? ^^;; 탕후루입니다. 청포도, 딸기, 토마토, 메론,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들에 설탕을 입혀서 만든 음식입니다. 겉의 설탕은 옛날의 뽑기맛을 상상하시면 쉽게 상상이 될 겁니다. 무난한, 과일 군것질거리 ^^... 이렇게 설탕을 입히지 않은 과일도 몇개 있었어요 ^^... 왼쪽 아래는 오징어종류, 중간의 갈색은 장어로 보입니다. 그 옆은 새우튀김.. 왼쪽 위에는 누에 번데기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