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호텔] 새로운 럭셔리 리조트, 안다즈 마우이 앳 와일레아(Andaz Maui at Wailea) - 객실 마우이에서 최근 가장 핫한 리조트가 어디냐고 물으면 대부분 안다즈 마우이 앳 와일레아를 꼽는다. 하얏트 체인의 상위 카테고리이기도 하고, 마우이의 고급 리조트단지인 와일레아 지역에 들어온다고 해서 꽤 기대가 많았던 곳이기도 하다. 작년 9월에 오픈을 하고 기대를 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맘에 들었기는 하지만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긴 하다. 그래도 11월 말 방문시에는 시스템이 많이 잡혀서인지, 그렇게 우왕좌왕 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안다즈 마우이 앳 와일레아의 주차는 발렛온리이긴 하지만, 별도의 리조트피가 없는 만큼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었다. 예약은 하얏트 닷컴 홈페..
[오아후 액티비티] 무한도전 멤버들의 상어 체험, 샤크투어 오늘자 무한도전을 보고 있노라니, 오아후에 있으면서 상어 체험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하와이에서도 특별한 체험이기도 했고, 사실 이 날이 생일이기도 해서 생일선물로 해보고 싶다고 했던 곳이기도 했다. 예전에 호주 여행을 할 때 아들레이드에서 백상어 케이지 다이브를 못해본게 못내 아쉬웠는데, 하와이의 상어들은 순한 녀석들이라고는 하지만 샤크투어는 그래도 못내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해 볼 기회로는 충분했다. 샤크투어는 오아후섬 북서쪽의 할레이바에서 진행되었는데, 투어를 예약할 때 차량 제공 옵션도 있었지만 왕복을 하면서 버리는 시간도 아까웠고, 전 일정 렌트를 했었기 때문에 그냥 우리 차를 이용해서 다녀오기로 했다. 물론 자기 차량으로 가면 교통비를..
하와이에 갈 때마다 묵었던 숙소. 모아나 서프라이더. 개인적으로 하와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호텔 중 하나다. 솔직히 말해서 로얄 하와이안이 더 좋기는 하지만, 모아나 서프라이더도 그만큼의 고풍스러운 매력이 있어서 숙박하게 되는 곳. 단점이라면 반얀트리 옆에 수영장이 너무 작아서 아쉽다는 것. 바다가 바로 앞이기는 하지만, 또 수영장이 좋기를 바라는 것이 사람의 심리다보니 ^^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 - http://www.kimchi39.com/entry/Moana-Surfrider-Westin-ResortSpa 비치하우스는 모아나 서프라이더에 속해있는 레스토랑으로, 저녁에는 일반 레스토랑으로 운영된다. 가격 대비 별로라는 의견도 많지만, 그만큼 비싼 값을 한다는 의견도 많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호텔에 속..
루스스 크리스 스테이크하우스(Ruth's Chris Steakhouse)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테이크 체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면서도, 어느 지점을 가나 맛이 보장되어 있어 스테이크를 먹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다. 오아후 맛집이라고 불러도 충분할 정도. 이번에는 와이키키 비치워크에 있는 지점을 다녀왔는데, 오후 5-6시 사이에 가면 먹을 수 있는 얼리버드 스페셜을 이용하기 위해서 일찍 갔다. 배는 좀 덜 고팠지만..;; 아, 루스스 크리스 스테이크하우스를 갈 때에는, 스테이크 이외의 메뉴에 대한 기대는 별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엄청난 온도에서 빠르게 구워낸 스테이크는 정말 최고지만, 미국 남부식(체인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고)의 사이드는 생각보다 입에 잘 맛지 않는 경우도 많다...
와이키키를 돌아다니다보면 식사시간쯤에 줄을 길게 서 있는 라멘집을 발견할 수있는데, 바로 이 라멘 나카무라다. 우리는 식사시간을 벗어난 오후 5시쯤에 찾아서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식사시간대에 근처를 지나가면서 보면 항상 줄을 서 있었다. 여러 평가 사이트에서 봐도 와이키키에 있는 라멘집 중 가장 평가가 좋은 오아후 맛집에 속했다. 와이키키에 의외로 라멘집들이 많지만, 평이 안좋은 곳도 꽤 있으니 주의할 것. 오 라멘 나카무라 내부. 개인 테이블은 없고 이렇게 바 형태의 테이블에 주루룩 앉아서 먹는 형태였다. 식사시간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4팀정도 이미 식사를 하고 있었다. 우리도 들어가자마자 적당한 자리에 착석. 하와이에 사는 라멘 나카무라에 가 본 적이 있는 친구가 옥스 테일 라멘을 추천하길래 나는 ..
보통 무수비는 ABC스토어나 세븐일레븐에서 사먹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좀 더 맛있는 무수비를 먹고 싶다면 이야스메 무수비를 찾아가는 것도 좋다. 이야스메 무수비는 하얏트 리젠시 호텔 뒤쪽 작은 골목안에 있어 찾기가 좀 애매하지만, 한번 발견하면 다시 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 곳 외에도 와이키키 비즈니스 플라자 지하 푸드코트에도 매장이 있다. 이야스메 무수비에서는 무수비 뿐만 아니라 벤또(도시락)종류도 팔고 있으므로 무수비와 함께 간단한 테이크아웃용 점심을 사가지고 가기에도 무방하다. 무수비와 벤또 여러가지를 사먹어 봤는데,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은 편이었다. 가장 일반적인 무수비는 밥에 스팸을 얹은 것을 김으로 싼 것이지만, 여기는 그 위에 계란 또는 베이컨이 올라가 있는 것도 있었다.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