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을 거쳐 캐나다 몬트리얼로 가는 길. 환승시간이 3시간 정도나 남아있길래 뉴욕공항에 있는 델타 라운지를 갔습니다. 대한항공 라운지가 가고 싶었지만, 뉴욕에서 몬트리얼까지 가는 거리가 얼마 되지 않고 델타를 이용하다보니 당연히 이곳을 이용하게 되었지요. 뉴욕은 터미널이 여러개로 나뉘어 있고 연계되어있지 않아서 모든 라운지를 마음대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뉴욕 JFK공항의 델타라운지는 음료를 주문해서 받는 형태입니다. 그러고보면 미국에 있는 많은 라운지들이 음료수를 꺼내먹기보다는 이렇게 받아서 먹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한국에서 라운지 하면 굉장히 럭셔리한 느낌이지만, 실제로 미국에서는 비행기가 워낙 대중화되어있다보니 라운지들도 좀 간소한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먹거리도 이렇게 단촐합니다. 과자 3..
$200짜리 호텔을 $50에 묵는 방법? 여행경비를 아끼는 것은 모든 여행자들이 당면한 숙제이다. 동남아와 같이 상대적으로 숙소가 저렴한 국가를 여행할 때에는 허니문과 같이 특별한 목적이 아닌 이상 예약이라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이 싸고 좋은 숙소들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반면에, 유럽, 호주, 미국과 같이 상대적으로 숙소가 비싼 국가에서는 얼마나 예약을 잘 하느냐에 따라서 숙소의 퀄리티와 가격이 천차만별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느냐에 따라서 경비가 큰 차이가 나게 된다. 한 때, 미국에서 교환학생을 했었고, 미국으로의 해외영업도 했었기 때문에 어떻게 여행경비 또는 출장경비를 줄이느냐가 큰 관심사였다. 그런 과정에서 알게된 것이 바로 프라이스라인(Priceline)이다. 이곳..
그동안 비자를 받기 매우 힘든 곳으로 생각되던 미국이, 2008년 11월 17일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이 시작되면서, 가기가 좀 더 쉬운 곳으로 바뀌었다. 관광비자를 받기 힘들었거나 비용때문에 꺼리던 사람들이 미국을 방문하는 횟수가 많이 늘었다. 미뤄왔던 미국여행이나 친지방문을 이번에 다녀오려고 계획하는 사람도 있고, 미국을 경유해서 중남미로 여행을 하려는 사람도 많이 늘었다. 전자여권의 준비와 ESTA에서 전자여행허가서를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기는 하지만, 이전의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아야 하는 절차를 생각하면 매우 간소화되고 쉬워졌다고 할 수 있다. ESTA홈페이지 바로가기 처음 ESTA홈페이지에는 한글이 없었지만, 2008년 12월 17일부터 새롭게 한글메뉴가 생겨서 ESTA를 통해 전자여..
여행을 하다보면 인터넷은 필수 불가결의 존재이다. 정보 습득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친구들과의 연락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떄로는 인터넷 숙소 예약을 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하지만, 미국은 대도시를 벗어나면 생각외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다.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대중교통보다는 렌터카를 이용해서 여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에는 주차문제도 겹치기 때문에 인터넷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렌터카 여행중에 급박하게 일정이 변경되어 새로운 숙소를 찾아야 한다면 인터넷은 더욱 필수 불가결이다. 직접 현지에서 컨택해서 숙소를 찾는것보다, PRICELINE, EXPEDIA, HOTWIRE 등의 사이트를 이용해서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 훨씬 싸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같은 $50짜리 숙소라고 하..
2008년 11월 17일자로 한국도 VWP(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의 적용을 받게 되었다. 기존에 복잡한 신청절자를 거쳐서 미국 비자를 받아야 했던 현실과 비교하면 정말 편해지기는 했지만, 기존 180일까지 머무를 수 있었던 체류기간이 90일로 줄어버리는 단점도 생겼다. 물론 기존에 미국 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런 절차없이 입국이 가능하며, 입국후에 비자 종류를 전환할 수 있다. 여행업계에서는 이런 미국 비자 면제프로그램의 적용이 미국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확실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물론, 현재 세계경제상황이 악화되었고, 원화가 약세를 지속하는 상황이라 여행 사업이 많이 죽기는 했지만, 미국이 가지는 매력이 너무나도 많기에 미국으로 떠나는 관광객의 숫자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벤트 링크 : http://www.staralliance.co.kr/event/html/htmMain/event1.php 스타얼라이언스에서 항공권을 주는 간단한 퀴즈를 하고 있네요.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인 각 나라의 항공사들을 해당하는 위치에 가져다 놓으면 응모 완료입니다. 1분정도면 응모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이벤트니까 한번 응모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누가 하나요, 발표일인 12/5일에 자신이 행운의 주인공이 될지요 ^^;; 별다르게 많은 개인정보를 요구하지도 않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저도 이벤트를 보고 후다닥 응모했지요.. 개인적으로는 샌프란시스코행 항공권이 되었으면 하지만, 사실 누가 될지는 모르는거지요? ^^;; 재미삼아 한번 응모해 보시고,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