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305 [미국 렌트카 여행] 국제 공항에 렌트카 반납하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이번 미국 여행은 허츠에서 렌터카를 빌려서 여행했던 관계로 마지막에는, 허츠의 네비게이션인 허츠 네버로스트를 이용해서 공항으로 돌아갔다. 허츠의 네비게이션인 만큼 허츠 공항 반납 기능이 있어서 별도로 찾지 않아도 편하게 돌아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빌렸던 차량을 반납해야 하는 곳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이번에 렌터카를 반납할 때에는 네비게이션 덕분에 쉽게 찾아갔지만, 이런 기능이 없더라도 처음 계약했던 계약서에 있는 주소 혹은 반납 장소가 다르다면 미리 받아놓은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보통 공항에 있는 렌터카 반납장소들은 공항에 진입할 때 쉽게 찾아갈 수 있으므로 네비게이션과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LA나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대부분 국제공항들의 렌트카 오피스들은 공항.. 2010. 10. 10. [일본 고치현] 시코쿠 고치현의 온천 호텔, 산취원(Sansuien) 고치 시내에 있는 온천 호텔인 산취원은, 온천호텔이 많지 않은 시코쿠내의 온천 호텔 중 하나입니다. 이 지역에는 유황온천이 없고, 대부분이 미네랄 온천인데, 산취원 역시 미네랄 온천입니다. 규모나 꽤나 큰 호텔인데, 고치시내에서도 꽤나 인기있는 호텔이라고 합니다. 산취원의 로비. 로비에 있는 직원분들은 모두 영어가 가능했습니다. 저같이 일본어 실력이 부족해서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사람에게는 영어가 통하는 호텔 프론트 데스크가 은근히 반갑다지요. 현재 고치현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다름아닌 사카모토 료마. 덕분에 NHK의 대하드라마인 료마전의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있었습니다. 호빵맨 역시 고치현의 가장 유명한 마스코트 중 하나죠. 로비입니다. 살짝 어둠이 내리고 있는데, 온천 호텔이라는 느낌과는 다르게 꽤나 모.. 2010. 7. 23. 비행기를 탈 때 알아두면 좋은 상식, 10가지~ (비행기 타는 법) 비행기를 타러 갈 때 그냥 주어진 좌석에 앉아서 오기만 해도 여행을 하는데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어떤 좌석이 더 좋고, 편하게 올 수 있는지, 그리고 비행기를 타는데 유용한 상식들을 알아두면 조금 더 편하고 쾌적한 비행을 할 수 있다. 어떤 좌석에 앉아서 오느냐에 따라서 최악의 비행이 될 수도 있고, 최고의 비행이 될 수도 있다. 1) 비상구 좌석이 항상 좋은가? 비행기 좌석 중 가장 편한 곳은 발을 뻗을 수 있는 비상구 좌석이라고 알려져 있다. 단거리 노선의 경우 비상구 좌석 공간이 더 넓게 확보된 경우가 많아서 편하고, 때때로 마주앉은 승무원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하지만 장거리 노선의 경우 비상구 좌석 앞에 화장실이 있거나 승무원들의 케이터링하는 곳이 있어, 밤에 자려고 해도 계.. 2010. 1. 12. 해외 여행 자료를 공짜로 얻는 법! 관광청 한국사무소! 관광청은 자료의 보고 한국에는 다양한 나라의 관광청들이 들어와있다. 많은 관광청들이 한국어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곳들은 대부분 한국에 사무소를 가지고 있다. 몇몇 관광청은 아직 한국에 사무소가 없지만 한국어 홈페이지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해당국가의 관광청에서 직접 한국에 사무소를 세우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의 다른 대행사를 통해서 한국에 사무소를 연 곳도 많다. 한국에 사무소가 있따면 대부분 한국어로 된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의 사무소가 단순히 홍보대행 정도의 역할만 하는 터키 관광청이나 스페인 관광청과 같이 한국어 홈페이지가 없는 곳도 있다. 반면에, 이탈리아 관광청과 같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관광청이 한국에 있어서 가장 유용한 점은 여러가지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2009. 10. 19. 관광홍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캘거리 국제공항! 이번 여행의 시작은 역시 인천공항에서 시작되었다. 올해 3월에 캐나다도 여행했었지만, 실제로 에어캐나다를 타는 것은 처음이다. 그때 여행할때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을 이용했었는데, 캐나다를 가면서 에어캐나다를 타니 살짝 또 다른 느낌. 물론, 출발할 때 이런저런 일들이 좀 있기는 했지만, 무사히 수속을 마칠 수 있었다. 그렇게 보안검사를 마치고, 면세구역을 거쳐 탑승동으로. 에어캐나다는 외항사이기 때문에 탑승동에서 타야 하는데, 그러고보니 탑승동에서 비행기를 타는 것도 꽤 오랜만이다. 그 이야기는 최근에 거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만 탔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그렇게 인천공항에서 벤쿠버까지의 10시간의 비행은 계속되었다. 처음 타보는 에어캐나다였는데, 그동안 들어온 악평에 비해서 시설과 기내식이 너무 좋았다.. 2009. 10. 5. 인기 블로거가 되는 나만의 블로그 홍보법! 닉네임은 검색엔진에서 유니크한가?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을 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신의 닉네임이 특이한 것인가"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블로그에 들어오는 검색순위의 상위권에 항상 제 닉네임인 '김치군'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닉네임의 선택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만약 우리가 일반적으로 쉽게 사용하는 단어와 같은 것들을 닉네임으로 정했을 경우, 검색엔진에서 검색을 하게 되면 닉네임 보다는 그 단어의 본래 의미의 뜻이 상위에 노출되기 때문이지요. 제가 만약 닉네임을 '김치'라고 사용했다면, 과연 검색엔진에서 '김치'라고 검색해서 절 찾을 수 있었을까요? 아마,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당장 검색엔진에서 검색을 해 봐도, 김치를 만드는법이나 판매에 관련된 광고들.. 2009. 9. 6. [에콰도르] 기차 지붕 위에 올라타고 떠난 악마의 코 여행 에콰도르 리오밤바의 새벽은 다른 곳과는 다르게 여행자들로 분주합니다. 기차역을 가득 메운 이 사람들은 바로, 기차 지붕에 올라타고 악마의 코(Nariz del diablo)를 구경하러 가기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기차의 최종 목적지인 악마의 코 뿐만 아니라, 타고가는 도중에 에콰도르의 전원의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여행이기에 에콰도르 여행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지요. 제가 여행했을 당시에는 총 8량짜리 열차가 운행을 했지만, 지금은 안전 및 유지보수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ㅇ니해서 단 1량짜리 열차만 다닌다고 하네요. 한때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었다고 하니, 아쉽지만 운행되고 있는 1량짜리 열차도 감사하게 받아들여야겠지요? 기차가 다가올 시간이 되자 점점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에콰도르는 에콰도르라는 이.. 2009. 8. 28. 캐나다 여행 #26 - 토론토의 야경 그리고 캐나다 동서 횡단열차 비아레일 캐네디언 출발..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니 시간이 좀 남기에 토론토의 CN타워나 구경을 해볼까 하고 유니언 역에서부터 걸어갔다. 하지만, 나쁜 날씨 때문에 정상은 보이지도 않았다. 이것을 거꾸로 뒤집으면 어차피 올라가도 보이는 것은 거의 없을 거라는 것. 아쉽지만, 언젠가는 또 오겠지 하는 아쉬움을 남겨두고 다시 유니언 역으로 돌아왔다. 유니언 역으로 가는 길. 이날도 역시 추운 날이기는 했지만, 각 건물들이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추위를 크게 느끼지 않고도 이동을 할 수 있었다. 이것만큼은 정말 좋았던 듯. 그렇게 시간을 보낼 곳을 찾다가, 유니언 역 근처를 살짝 둘러보기로 했다. 역 앞에는 오늘 내가 타고 갈 캐나다 동서횡단열차를 운영하는 비아레일의 간판과 함께 토론토 시내의 야경이 보인다. 높은 타워에.. 2009. 8. 22. 들려주는 쿠바 여행 UCC #04 - 공산주의 국가, 쿠바의 길거리 음식들.. 쿠바여행 UCC #04 - 공산주의 국가, 쿠바의 길거리 음식들.. 쿠바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공산주의입니다. 미국의 무역봉쇄정책도 있었고, 쿠바는 자급자족을 하는 나라로도 유명하죠. 그런 나라의 길거리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쿠바 현지인들이 쓰는 화폐로 사먹을 수 있는 음식들. 사실 맛있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신기했던 것들. 쿠바의 길거리 음식들을 한번 보시겠어요? 2009. 8. 4. 캐나다 여행 #22 - 천섬으로 가는 길목 중 하나, 킹스톤의 겨울과 울프섬 페리 킹스톤의 기차역은 시내에서 다소 외곽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렇게 정기적으로 기차역 앞을 지나가는 버스가 있기 때문에 시내로 들어가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물론 중간에 환승을 한번 해야 하기는 하지만, 기차역이너무 멀어 시내로 진입하는 것 자체가 힘든 곳에 비하면 교통은 꽤 괜찮은 편에 속한다. 캐나다의 버스들을 타면서 감동적이었던 것은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였다. 장애인이 버스를 타려고 하자 기울어지는 것은 우리나라에 최근 도입된 저상버스에서도 볼 수 있는 기능인데, 더 놀라웠던 것은 사람들의 반응이었다. 앞에 앉아있던 사람들과 서있던 사람까지 모두 뒤로 이동하고 자리를 들어서 휠체어를 탄 사람이 휠체어를 고정할 수 있도록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도와줬다. 단 한번의 경험이었다면 놀랍지 않았겠지만 .. 2009. 8. 4. 이전 1 2 3 4 5 ··· 31 다음